[대전/유성구] 대전 시민의 입맛에 맞춘 숯골원 냉면 남편이 사랑하는 아내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 유명한 냉면집에서 냉면을 사준다고 해서 따라나섰다. 대전에서는 유명한 냉면집으로 4대 째 운영하는 곳이라고 했다. 남편은 우리가 먼저 먹어 보고 맛이 좋으면 아버님을 모시고 가고 싶다고 했다. 남편은 음식점 이름을 인터넷으로 검색을.. 여행/맛집 2012.08.06
[강남/방배동] 다시 가본 맛집, 한정식 전문점 화개장터 시어머니상을 치루고 난 후 아버님은 국내에 있는 4남 2녀에게 각각 400만원 씩을 주셨다. 문상을 온 친지들에게 인사를 하라고 주신 것이다. 남편의 형제들은 의논을 해서 각자 찾아온 문상객을 대접할 돈을 제외하고 아버님의 통장에 모두 입금하기로 했다. 나는 다음 날 300만원을 아버.. 여행/맛집 2012.07.30
[대전맛집/동구] 귀화한 대만인이 하는 55년 전통의 태화장 . 대전역에서 10분거리에 위치한 중화요리 전문점 태화장의 창업자 고복신사장님은 아버님의 55년지기이기도 하다. 귀화한 대만인이다. 아버님이 한밭중학교 교사를 하실 때부터 친분이 있어서 저절로 친구가 된 분이다. 어제 나는 다음 영화 열혈회원으로 선정돼서 극장 예매표 2 개를 선.. 여행/맛집 2012.07.11
[경기/분당] 친구의 단골인 정통일식집 어도 지난 월요일에 경기도 광주에 사는 동창의 초대를 받았다. 전원주택에 가기 전에 분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러 갔다. 친구의 오랜 단골집인 일식 전문점 어도 (漁島) 에서 일식 정식 코스요리를 먹었다. 오랜 가뭄으로 개인 주택인 친구의 동네의 지하수 공동 물탱크에 물이 떨어졌다고 했다.. 여행/맛집 2012.06.30
[서울/삼청동] 보리 굴비정식 먹으며 부모님 생각이 난 복정식당. 우리 집 아들들은 대학 입학을 하면서 집을 떠나 살았다. 서울과 대전에서 대학 생활을 한 아들들은 집에서 먹던 음식이 아닌 특별한 음식을 먹으면 꼭 기억을 했다가 우리 부부가 가면 데리고 갔다. 대학생일 때는 우리가 식대를 냈지만 졸업 후에는 아들들이 우리를 대접하곤 했다. 지.. 여행/맛집 2012.06.27
[대전 /중구] 요리 잘하는 큰동서가 안내한 '스마일 칼국수' 나는 지난 주 금요일에 큰동서 형님과 시누이 형님을 모시고 조조 영화 '후궁'을 봤다. 큰동서 형님은 비가 오는 날은 손 칼국수가 제일 좋다고 우리를 데리고 대흥동의 유명한 손칼국수집으로 갔다. 그 식당은 가정집에서 장사를 하다가 너무 잘 돼서 상가로 나와서 장사를 한다고 말해 .. 여행/맛집 2012.06.10
[대전/유성구 진잠 ] 융숭한 대접을 받는 것 같은 콩국수집 '반석숨두부' 남편에게 말해서 바로 O K 하는 말이 있다. " 당신하고 점심 때 콩국수 먹으러 갈까?' 다른 음식을 먹으러 가자면 십중 팔구 는 바빠서 못간다고 거절한다. 일 주일에 4~5일은 점심을 굶어가며 일을 하는 남편에게 점심을 먹게 하는 나만의 방법이다. " 당신이 좋아하는 콩국수 먹으러 갈까?' .. 여행/맛집 2012.06.09
[강남 /방배동] 취업 축하 위해 모인 황토구이 전문점 '마니오리' 얼마 전에 친구 명희(61세)의 막내 아들이 대기업 입사 시험에 최종 합격을 했다. 회사에서 화환과 축하카드가 온 후 친구들에게 한 턱을 내겠다고 했다. 회사에서 축하 케익과 꽃 다발이 오자마자 명희는 사진으로 찍어서 나와 승희의 핸드폰으로 보냈다. 진심으로 축하해 줄 일이다. 우.. 여행/맛집 2012.06.08
[대전 /둔산동] 7일 안에 직접 볶은 커피만 판매하는 커피와 사람들 오래동안 객지에서 직장 생활을 하던 시집의 둘째 아주버님의 아들인 조카(41세)가 고향 대전으로 돌아왔다. 둔산에 커피전문점 '커피와 사람'들이라는 다정한 이름으로 카페를 열었다. 실내 인테리어는 시누이 형님의 장남인 조카(37세)가 맡아서 했다. 나는 진작부터 가보려 했으니 남편.. 여행/맛집 2012.05.29
[대전/진잠] 피곤한 남편을 위로해 주기 위해서 간 복어찬가 우리 동네의 복어전문점에 처음 간 것은 성당에서 세례를 받고 교리 선생님을 모시고 갔다. 그 후 시집의 조카가 서울에서 내려와서 대접하러 같이 갔다. 남편이 복지리를 좋아하기 때문에 복어세트는 처음으로 먹어봤다. 가격대비 음식의 맛과 양이 좋은 인상을 주었었다. 얼마 전 ,서점.. 여행/맛집 2012.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