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11

[대전을 걷다] 낙엽과 사랑이 쌓이는 궁동 충남 대학교 캠퍼스.

남편과 시내를 가던 중에 라디오에서 대전 걷기 좋은 길로 충남대학교를 소개하는 것을 들었다. 나는 일을 마치고 충남대학교에 갔다. 막내 아들의 모교이기도 하고 내가 세 번이나 제 1학생 회관 앞에서 텐트 세 동을 치고 책을 팔던 학교이다. 내가 갔던 15개 대학에서 제일 책을 많이 샀..

[대전을 걷다] 쓸쓸한 마음을 치유해 주는 대전 시청 가로수길.

나는 늘 혼자 일 때가 많다. 4년 전 대전으로 이사를 오고 남편은 직장 일 때문에 밤 11시가 넘어서 집에 온다. 두 아들은 서울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어서 자주 만나지 못하고 있다. 전화나 문자는 자주 하고 있지만 앞으로 결혼을 해도 서울에서 살 것이기 때문에 나는 혼자 있는 시간이..

[대전 사람] 대전의 예술인들을 위해서 사진 봉사하는 허윤기목사.

나의 블로그에 [대전사람] 코너를 만들고 첫번째 사람으로 허윤기 목사를 소개한다. 엄밀히 말하면 허윤기목사님의 자택은 세종시에 있고 생활권이 대전이다. 나는 내가 살고 있는 대전시를 좋아하고 사랑한다. 어느 곳을 가도 평화로운 풍경이고 걷기 좋은 평평한 길이 많은 한적한 도..

[대전을 걷다] 힐링을 위해 시집 식구들과 계족산 황톳길을 걷다.

[대전을 걷다] 1탄으로 계족산 황톳길로 한 것은 페이스북을 통해서 이길이 있음을 알게 돼서이다. 나 혼자 대중 교통을 이용해서 왕복 5시간, 걷는 한시간 30분(왕복)을 하며 계족산 황톳길 중간에 있는 숲속콘서트장에서 박범신 작가의 북콘서트에 참석했었다. 그후 9월 23일(일)에 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