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성심당]지역 빵집들은 대전 성심당에서 살 길을 배워라. 나는 빵을 무척 좋아한다. 그러나 먹으면 먹는대로 살이 찌는 정직한 체질이라서 세끼 식사 이외에는 과일도 잘 사다두지 않는다. 고도 비만으로 의사에게 다이어트를 강권 받아서이기도 하다. 그러나 성심당 빵은 가끔 일부러 찾아가서 사다 먹고 있다. 본래 대전 사람이 아닌 나는 대전.. 여행/맛집 2012.05.16
[대전 맛집/만년동] 어버이날 부모님 모시고 가려고 예약한 전복 만세 아들들의 회사에서 부모의 회갑이라고 축하금이 생각보다 많이 나왔다. 남편과 나는 호적으로는 둘 다 2월생이고 동갑으로 돼 있다. 2, 3월에 아들들에게 풍족한 용돈을 받아서 좋은 옷도 한 벌씩 사 입고 나는 동창들과 한 번 여동생과 한 번 ...... 여행을 두 번이나 다녀왔다. 아이들과 우.. 여행/맛집 2012.05.06
[강남 맛집] 특별한 경영정신을 보여주고 있는 방배동의 화개장터 나의 친구 박승희는 남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취미를 가지고 있다. 내가 취미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이유는 먹고 있는데도 또 다른 귀한 음식을 가지고 와서 주는 승희의 버릇 때문이다. 승희는 방배동 카페 골목 근처의 빌라에서 30년 이상 살고 있다. 강남이 형성 되기 전에 오빠 집 근처.. 여행/맛집 2012.04.04
[강북/장안동] 입소문으로 찾아가는 전곡시장의 칼국수집 여동생은 장안동과 휘경동에 20년 가량 살았다. 장안동과 휘경동의 맛집은 거의 다 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친정 식구들은 의식주 중에서 식을 중요시하며 사는 사람들이다. 여동생과 전곡 시장 근처의 여성전용 숯불사우나에서 목욕을 하고 전곡시장에 있는 국수집으로 .. 여행/맛집 2012.03.31
[대전맛집/중구] 한국 최초 베이커리 레스토랑 , 테라스 키친 서울에 사는 여동생이 한 달에 한번 대전 현충원에 온다. 큰아버지를 현충원 장교 묘역에 모셨기 때문이다. 나는 여동생과 함께 현충원의 큰아버지 묘지를 둘러보고 유성 온천에서 목욕을 한다. 저녁 식사는 대전역 근처의 중앙동 번화가에서 먹는다. 서울에 가면 내게 늘 좋은 음식을 해.. 여행/맛집 2012.03.23
[인사동맛집] 내 인생 최고 행복한 밥상을 차려준 시화담. 요즘 세상에 환갑이라고 잔치를 하는 사람은 거의 못봤다. 가족끼리 식사를 하거나 기념 여행을 가는 것 같다. 동기동창 세 명이 같은 달에 환갑을 맞았다. 우리 끼리 서로 축하하는 의미에서 좀 분위기 있는 곳에서 저녁식사를 하기로 했다. 몇 달 전에 환갑을 보낸 친구 한 명과 네 명이 .. 여행/맛집 2012.03.21
[대전/진잠] 2500원 하는 숨두부 맛에 반한 남편이 데리고 간 ,반석 두부 남편이 친구들과 여러번 가보니 맛이 너무 좋다며 나를 데리고 며칠 전에 갔었다. 그날의 재료가 다 떨어져서 우리는 숨두부를 먹지 못하고 그냥 왔었다. 그 집 가까운 곳에 있는 동태찌개를 먹었다. 서울 동생집에 있다가 며칠 만에 집에 온 아내에 대한 배려로 12 시 전에 집에 들린 남편.. 여행/맛집 2012.03.15
[강북맛집] 입소문 듣고 동생과 함께 간 해물 아구찜집 어제 (3월 9일)는 나의 환갑이었다. 그 날 동생과 대전 현충원에 큰아버지를 찾아뵙고 유성온천에서 목욕을 하기로 했었다. 그후 남편과 만나서 저녁을 먹은 후 동생과 함께 다시 서울로 돌아가기로 했었다. 그러나 목요일에 새로 산 구두를 신고 방송아카데미에 다녀온 후 몸이 아파서 그.. 여행/맛집 2012.03.11
[진잠맛집] 남편이 좋아하는 양푼이 동태찌개 남편은 일상 생활에서 대체적으로 내게 맞춰주며 살고 있다. 그러나 음식만은 자기 고집이 강한 편이다. 남편이 좋아하는 외식은 딱 세 가지라고 할 수 있다. 칼 국수 종류, 보신탕, 동태찌개이다. 특히 보신탕은 시집 식구들과 남편의 친구들이 다 좋아하는 보양식이다. 나는 결혼 전에 .. 여행/맛집 2012.03.10
[경기맛집/의정부]의정부 부대찌개 거리와 53년 된 오뎅식당 국가 유공자였던 큰아버지가 (93세)가 돌아가시고 뒷 처리 할 문제를 여동생하고 하나 씩 해결했다. 방학동에 있는 '서울 북부 보훈지청'에 가서 여동생의 유가족증을 만들었다. 방학동에서 의정부는 5정거장 밖에 안됐다. 여동생과 점심은 의정부에 가서 '의정부 부대찌개'를 먹기로 했다.. 여행/맛집 2012.0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