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전을 걷다. 4

[대전을 걷다] 낙엽과 사랑이 쌓이는 궁동 충남 대학교 캠퍼스.

남편과 시내를 가던 중에 라디오에서 대전 걷기 좋은 길로 충남대학교를 소개하는 것을 들었다. 나는 일을 마치고 충남대학교에 갔다. 막내 아들의 모교이기도 하고 내가 세 번이나 제 1학생 회관 앞에서 텐트 세 동을 치고 책을 팔던 학교이다. 내가 갔던 15개 대학에서 제일 책을 많이 샀..

[대전을 걷다] 쓸쓸한 마음을 치유해 주는 대전 시청 가로수길.

나는 늘 혼자 일 때가 많다. 4년 전 대전으로 이사를 오고 남편은 직장 일 때문에 밤 11시가 넘어서 집에 온다. 두 아들은 서울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어서 자주 만나지 못하고 있다. 전화나 문자는 자주 하고 있지만 앞으로 결혼을 해도 서울에서 살 것이기 때문에 나는 혼자 있는 시간이..

[대전을 걷다] 힐링을 위해 시집 식구들과 계족산 황톳길을 걷다.

[대전을 걷다] 1탄으로 계족산 황톳길로 한 것은 페이스북을 통해서 이길이 있음을 알게 돼서이다. 나 혼자 대중 교통을 이용해서 왕복 5시간, 걷는 한시간 30분(왕복)을 하며 계족산 황톳길 중간에 있는 숲속콘서트장에서 박범신 작가의 북콘서트에 참석했었다. 그후 9월 23일(일)에 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