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견례, 아드님 뺏기시겠어요. 동글이가 내게 어머니는 집 걱정 마시라며 둘이 알아서 한다고 했다. 두 아이는 부족한 전세금은 전세 자금대출을 받기로 하고 했다며 상견례 자리에서 돈이야기는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상견례는 4월 중순에 서울에서 하기로 했다. 아들들이 서울에 있어서 이불과 반찬을 가지고 .. 일상다반사 /일상 2013.11.18
연리지로 변한 60대 부부 나의 40 대는 폭풍우 몰아치는 바닷 속 같았다. 남편의 직업변화 후로 계속되는 사업실패가 가정불화의 원인이었다. 좋지않은 인연의 만남으로 남편은 하는 일 마다 실패했다. 나는 새사업을 할때마다 반대했고 그는 나 몰래 하기 시작했다. 부부간의 신뢰는 금이 가기 시작 했고 점점 서.. 일상다반사 /일상 2013.11.13
좀 일찍 읽었더라면 ....... 아들이 둘 있는데 큰아들은 담배를 피지않고 술은 회식 때나 친구들과 만났을때 과음은 하지않고 분위기에 따라서 양을 조절한다. 막내아들은 술 담배를 다한다. 담배는 하루에 한 갑 정도, 술은 막걸리를 주로 마신다. 막내아들은 고3 , 5월부터 담배를 배웠다. 동네 독서실에 다니면서 .. 일상다반사 /일상 2013.11.13
일산 암센터에서 있었던 일. 올 해 2 월 중순경 ,몇 개월 동안 기침가래가 떨어지지 않아서 대전의 대학병원에서 정밀검사 받았다. 기관지 한쪽에 있는 작은 결절이 페암으로 의심된다고 했다. 나는 남편과 영상자료를 가지고 일산 암센터에 갔다. 호흡기내과 과장님은 폐암으로 의심되는 결절에 조직검사를 했다. 암.. 일상다반사 /일상 2013.11.12
시내버스 경로석을 차라리 없애라. 오랜만에 집에 내려 온 막내아들과 일을 보기위해서 시내로 갈 때 였다. 학생들의 하교 시간이어서 버스 속의 경로석은 모두 학생들 차지이다. 나는 요즈음 다리 치료를 받을 정도로 아팠지만 그냥 서서 갈 수 밖에 없었다.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버스 속에서도 마찬 가지였다. 내 앞의 경.. 일상다반사 /일상 2013.08.07
방법은 다르나 깊이는 같은 두아들의 효도방법 대전시민대학에 60세 이상 어른신을 위한 스카트폰 교육을 수강하려고 핸드폰을 스마트폰으로 바꾸었다. 스마트폰 기종과 약정에 대해서 잘몰라서 막내아들과 의논했다. 그랬더니 막내 아들은 쉬는 날 대전에 내려와서 핸드폰 대리점에 같이 갔다. 갤럭시노트2를 골라주고 요금제와 어.. 일상다반사 /일상 2013.08.05
효자인 남편과 살아가는 방법 거의 매주 아버님을 모시고 덕산 시골집으로 가는 남편의 효도는 우직하고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간절함이 있다. 64세의남편이 91세인 아버님을 모시고 자기가 태어난 시골집에 가서 집안과 밖의 잡초를 뽑고, 밭에 검은 콩과 들깨를 심고 온다.남편이 너무 효자라서 가끔은 갑갑할 .. 일상다반사 /일상 2013.07.26
일산 암센터에 4번 다녀온 후 먹기 시작한 흑마늘 강산진액 나는 작년 12월부터 기침 감기로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 어려울 정도로 건강이 나빴었다. 집근처의 대학병원에서 CT를 찍은 결과 ' 폐암으로 의심 된다'는 소견을 듣고 맥이 빠졌었다. 남편과 함께 일산 암센터 '소화기내과' 에 가서 기관지초음파 검사를 받았다. 황보빈 의사 선생님은 조직.. 일상다반사 /일상 2013.07.19
졸업 후 40년 만에 여대 총동창의 날에 참석해보니 대학을 졸업한지 40년 만에 모교의 창립 127 주년 '동창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동기동창 몇명이 자연과학대 대표로 합창대회에 나갔기 때문이다. 한 달에 한 번 만나는 친구 두 명과 함께 캠퍼스안으로 들어가니 변화된 건물들이 낯설기만 했다. 우리의 재학시절에는 캠퍼스 곳곳에 다.. 일상다반사 /일상 2013.06.04
성숙하지 못한 도민의식이 아쉬웠던 KBS 열린음악회 내포시에서 충남도청 이전과 발전을 위한 '열린음악회'가 열린다고 해서 신청을 했다. 내포시는 주말마다 가는 본가가 있는 덕산 외라2리에서 15분 정도 거리에 있다.회사일로 많이 바쁜 남편과 복당리에 사는 친척 아저씨 부부와 함께 도청에 도착하니 질서정연하고 자세한 안내를 하는 .. 일상다반사 /일상 2013.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