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의"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를 읽고 공지영씨의 신간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잠시 가던 길을 잃었다고 무어 그리 조급할 게 있겠습니까. 잃은 길도 길 입니다. 살다보면 눈 앞이 캄캄할 때가 있지요. 그럴 때는 그저 눈 앞이 캄캄하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 바로 그것이 길이 아니겠는지요......... 사실 따지고 .. 문화/독서리뷰 2006.06.23
내 아이디는 모과 아이디를 지을 때 떠오르는 단어가 "모과"였다. 지어놓고 보니 정말 좋은 이름 같았다. 다른 사람이 이미 지었으면 어쩌나 걱정이 되었다. 다행히 아무도 없었다. 내가 생각해도 너무나 잘 지은 것 같다. 과일중에 제일 못 생긴 과일,그러나 은은한 향이 여운을 좋게 주는 모과. 아이디를 보고 나의 모습.. 카테고리 없음 2006.06.21
영화 "비열한 거리"를 비디오는 15세 등급으로 오랜만에 진정한 조폭 영화를 본 것 같다. "비열한 거리"에는 처음 부터 비열함 만이 가득 했다. 그 동안의 조폭 영화가 조폭을 미화 시키거나 코미디화 하여 마치 조폭들이 세상에서 제일 의리있고 재미있는 세계로 미화 시킨 점이 있다. 명절이면 꼭 개봉되어 극장안을 폭소속으로 만드는 조폭 영화. .. 문화/영화 2006.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