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맛집

[제주도 맛집] 거센 바람 맞고 자란 보리로 만든 보리빵 ,덕인당

모과 2012. 2. 24. 06:30

 

 

제주 여행의 마지막 날에 공항으로 가는 길에  선영이는 우리를  제주도의 유명한 빵집 덕인당으로 데리고 갔다.  경주의 황남 빵, 안흥의 찐빵, 찬안의 호두과자가 유명하듯이 제주도에는 바람을 많이  맞고 자란 보리로 만든 보리빵이 유명하다고 했다.

 

사진은 서귀포 앞 바다이다.

 

간판의 신촌은 제주도의 신촌이다. 본점이 신촌에 있고 지점이 제주시에 있다고 했다.  보리빵은  그냥 보리쌀로 만든 빵과 속에 팥을 넣은 빵 두종류가 있다.  보리빵은 당뇨병 예방에 좋다고 한다. 민화는 전화로 주문해서 아침 식사 대용으로 먹고 있다고 했다.

 

 

시식을 해보니 보리빵은 좀 뻑뻑한 맛이어서 우유와 함께 먹으면 좋고  쑥빵은 부드럽고 달콤한 팥이 속에 들어 있었다.

 

한 박스에  50개 가  들어 있는데  24,000원이다. 택배비는 별도 5,000원이었다.

 

 

 

 

우리는 여행경비에서 남은 돈으로  보리 빵 네 박스를 사서 한 박스씩 가지고 왔다.

나는  보리 빵을 먹어보고 아침밥을 먹지 않고 출근하는 남편에게 하루에 한 개씩  먹게 하고 싶었다.

 

 덕인당: 제주점 : 064)756-6153

         신촌 본점:  064)783-6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