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차, 여감독의 섬세한 연출로 앤딩까지 긴장하게 하는 재미있는 영화. 나는 사전에 영화에 대한 지식이 전혀없이 '화차'를 봤다. 사실 '화차'는 주연배우가 이선균이라서 선택한 영화였다. 이선균은 그냥 보면 볼 수록 기분이 좋아지는 드문 배우라고 생각한다. 특히 그의 목소리는 너무 듣기 좋다. 나는 그의 영화 '파주'와 '사과'를 봤고 드라마 '커피 프린스'.. 문화/영화 2012.03.12
디스 민즈 워 , 코믹 액션 로멘스의 완결판. 내가 외화를 잘 보지 않는 이유는 템포가 빨라서이다. 배우 얼굴 보고 자막 보고를 하다 보면 정신이 없기 때문이다. 다른 이유는 한국 영화의 수준이 높아져서 문화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국 영화를 자주 보게 됐다. 내가 '디스 민즈 워'를 선택한 이유는 코믹 로멘스 영화이기 때문.. 문화/영화 2012.03.07
러브픽션, 한바탕 웃고 싶다면 탁월한 선택인 영화 영화를 본 후 기억에 남는 첫 장면이 구주월(하정우)이 출판사 사장을 따라서 독일에 갔다가 만난 희진 (공효진)의 멋진 모습이다. 나는 주월이 독립영화를 수입하기 위해서 출장 온 희진과 담배를 피면서 만나는 장면을 보면서 큰아들의 초등학교 여동창이 떠올랐다. 명문대 국문과를 졸.. 문화/영화 2012.03.05
파파, 다문화시대 가족을 재해석한 영화 . 영화 '파파'는 박용우라는 배우 때문에 선택한 영화였다. 나는 그가 출연한 영화 '달콤 살벌한 연인,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읍니까?', '호로비츠를 위하여', '올가미','고스트맘마'를 봤다. 나는 '댄싱퀸'을 볼 때 예고편으로 '파파'를 보며 박용우가 파파역이라면 망설임없이.. 문화/영화 2012.02.02
부러진 화살, 민주주의를 원하는 사람은 꼭 봐야 하는 영화 영화 '부러진 화살'은 처음에는 보고 싶은 마음이 그리 없었다. 그런데 명절 날 결혼한 조카들이 좋은 영화라고 권유해서 일요일 밤에 시집 식구들과 함께 봤다. 막내 시고모님(71세) , 큰동서 형님(68세) , 큰시누이 형님(65세) , 61세의 나 ...... 6,70대 할머니 네 명이 함께 가서 봤다. 나는 학.. 문화/영화 2012.01.31
네버엔딩 스토리, 누구나 시한부 인생인 것을 알게 해주는 영화 나는 엄태웅이 순하고 착해보여서 좋다. 정려원은 마른 몸매로 어떤 옷을 입어도 여성적인 모습이 참 좋다. 내가 네버엔딩 스토리를 선택한 것은 코믹 멜로 영화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영화 속에서 두 남녀는 결혼 상담소 에서 필수적으로 하는 신체검사를 하는 장소에서 만난.. 문화/영화 2012.01.28
댄싱퀸은 황정민,엄정화의 대표작이 될 영화. 나는 댄싱퀸을 두 번 봤다. 명절 전에 혼자 가서 댄싱퀸과 네버엔딩 스토리를 연달아서 봤다. 여러가지로 스트레스를 받아서 기분이 우울해지면 나는 혼자 영화관에 가서 코믹하고 기분 좋아지는 영화를 보곤 한다. 설날에 고생을 제일 많이 한 큰동서 형님과 함께 설 연휴 마지막.. 문화/영화 2012.01.27
마마 ,나는 어떤 엄마일까 생각하게 한 영화 영화 마마는 영화관에 가서 보려다 못봐서 DVD로 빌려봤다. 나는 영화관에 혼자 가서 몰입을 하며 영화감상을 하는 순간이 참 행복하다. 중 3 때부터 영화의 탄탄한 스토리와 연기 잘하는 배우의 모습에 반한 나는 나도 모르게 영화광이 됐다. 내가 좋아하는 배우는 잘 생긴 배우보.. 문화/영화 2011.12.24
교육채널에서 영화채널로 바꾼 이유 저는 블로그를 시작한지 6년이 됩니다 .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다양한 세계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즐거움이 참 컸습니다 . 주로 일상과 영화 ,책에 대해서 쓰다가 저도 모르게 교육채널 2위에 가있게 됐습니다. 그후 주로 교육에 관한 글을 2년 정도 썼습니다. 매일 블로그에 15.. 문화/영화 2011.12.15
완득이 ,89세 시아버님을 모시고 다시 본 영화 나는 한 달 전에 혼자 '완득이'를 봤다. 마음이 갑갑해지면 나는 혼자 영화를 보러 가는 습관이 있다. 영화가 입소문이 좋게 나서 흥행 중이기도 했지만 원작인 소설'완득이'가 일 년이 넘게 서점의 베스트셀러 코너에 있었기 때문에 내용이 궁금했기 때문이다. 큰 동서 형님도 영.. 문화/영화 2011.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