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의 꿈" 국가대표를 뛰어 넘는 감동의 축구영화 나는 2009년도 최고의 영화는 "국가 대표"라고 생각한다.실화이며 감동적이고 해피앤딩이기 때문에 영화를보는 내내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행복하게 봤다. 2010년에 최고의 영화는 아마도 "맨발의 꿈"이 될 것 같다. 내가 영화를 고르는 조건이 몇가지 있다. 몇 몇 배우의 영화는무조건 본다.. 문화/영화 2010.07.01
'파괴된 사나이 " 피멍들어 파괴돼 가는 목사 아빠이야기 배우의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설레며 미리 영화의 내용을 알고 싶지 않은 영화가 있다. 김명민이라는 배우는 많은 사람들에게 그런가 보다. 사실 나는 김명민 주연의 "내사랑 내곁에" 밖에 못 봤다. 그 유명한 "베토벤 바이러스"도 뜨문뜨문 봤고 "불멸의 이순신"도 못 봤다. "무방비 도시"는 김해숙의 .. 문화/영화 2010.06.25
포화속으로 는 네 명의 배우들의 카리스마가 압권이다. 영화에 대한 지식으로는 주연배우들 네 명과 전쟁영화라는 것 뿐이었다. 김승우,차승원 , 권상우,탑 그리고 학도병들과 포항. ..학도병도 군인이다! 아! 어머니! 사람은 최악의 극한 상황에서는 어머니를 외친다. 1. 남자만 나오는 전쟁영화가 재미있는 이유 영화를 보면서 남자들만 나오는 영화"콰이강.. 문화/영화 2010.06.08
" 하녀" 2,30 대가 꼭 봐야하는 이유 큰 아들이 대학 재학 중에 있었던 일이다. 싸이월드 미니홈피의 제목을 '대한 민국 상위 1%" 라고 적어 논 것을 내가 봤다. 내가 아들에게 물었다. '너는 왜 상위 1%가 되려고 하니? 엄마는 반대다. 돈이란 없을 때는 절실히 필요한 것이지만 어느 정도 생활의 여유가 있으면 돈이란 큰 의미.. 문화/영화 2010.05.13
"친정엄마"없는 나, "친정엄마"도 될 수 없네. ** [영화리뷰] 모집에 응모하는 글입니다** "마더",'애자','엄마" "세븐데이즈"..엄마가 주인공인 영화는 다 본 것 같다. 그런데, 이번에 큰아들과 함께 본 "친정 엄마"가 최고 라고 생각한다. 역시 시어머니는 "친정 엄마'가 될 수가 없다. 저렇게 딸자식을 위해서 희생적인 삶을 살아온 친정엄마와 시머니.. 문화/영화 2010.04.28
하모니! 나문희 경륜과 김윤진의 절제된 명품연기 그래 배우의 얼굴은 저래야 하는거야. 표정 연기가 자연스러워서 천의 얼굴로 변신을 할 수 있는 자연 미인이 김윤진이었다. 나문희의 연기는 무조건 믿을 수 있다. 우리 나이로 70인 그분의 연기에는 삶의 경륜이 묻어 나고 있다. 성형을 해서 얼굴 근육이 잘 움직이지도 않는 배우들과 정확히 차별화 .. 문화/영화 2010.03.13
의형제는 강동원의 연기력과 인복으로 대박낸 영화 영화를 보면서 감독이 누굴까? 무척 궁금했다. 사전 지식이 전혀 없이 "의형제"는 참 괜찮은 영화다는 인터넷 기사 평을 보고 갔다. 송강호가 나오는 영화는 늘 재미와 연기력에 만족을 하고 오니까 일단 점수를 먹고 들어 가는 영화라고 판단했다. 강동원은 이 영화에서 멋지게 보이려고 하지 않았고 .. 문화/영화 2010.02.21
여배우들 , 윤여정의 관조와 고현정의 고독 겨울비가 내리는날 윤여정과 고현정을 만나러 영화관에 갔다. 6명의 배우가 출현했는데 영화가 끝나고 내머리 속에는 그 두 명의 배우가 각인돼 있다. 윤여정의 꼿꼿한 삶의 자세와 고현정의 상류사회의 우아함이 내 머리속에 기억돼 있었기 때문이다. * 영화 내용이 조금 나옵니다. 이미숙, 최지우, .. 문화/영화 2009.12.12
"백야행" 악의 꽃으로 변신한 손예진 " 야! 백야행이다! " " 이번에 손예진하고 고수가 주연으로 영화를 찍었다면서요?" 내가 여대생들에게 물었다. "네 너무 재미있어요. 케이블 T V에서 일본 드라마를 방송했어요." 내가 "대학생을 위한 책 할인 행사"를 하는 대학마다 여대생들에게 인기가 있던 책이 "백야행"이었다. 3권으로 완결된 책이었.. 문화/영화 2009.11.28
"집행자" 찬성도 반대도 할 수 없는 사형제도 우리 동네에서 멀지 않은 곳에 교도소가 있다. 아시아에서 제일 크다는 소리도 들었던 것같다. 남편의 지인의 소개로 모범수의 "독서 지도 교사"로 추천을 받아서 교도소에 간 적이 있다. 담당 과장 면담을 앞두고 나는 성당의 신부님께 조언을 부탁드렸다. " 그냥 담담하게 대하세요. 특별히 나쁜 사람.. 문화/영화 2009.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