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영화

반창꼬, 감성 충전 토크 콘서트에 가다.

모과 2012. 11. 22. 17:52

 

 11월 20일 ,영화'반창꼬 감성 충전 토크 콘서트'에  참석하려고  건국대학교 새 천년 회관  콘서트장에 갔다. 나는  배우들과 영화에 대한 호기심도 있었지만  70년대에 가 본  건국대학교가 어떻게 변했는지 궁금해서 갔다.

 

 여고동창이 '의상학과' 70학번이어서   가봤던 촌스럽던  화양리의 추억을 가지고 간 건국대는 완전히 도시로 변화 돼 있었다. 신촌보다 더 번화가가 된 것 같았다.  새로운 장소 ,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은 내게 늘  큰 호기심을 준다.

 

1.반창꼬 , 감성콘서트에 약 500명이 참석하다.

 

Daum의 영화  이벤트 코너에는 400명을 초대 한다고 했다. 가보니  수많은 기자들과 영화사 관계자들을 합쳐서 약 500 명의 사람들이 참석했다.  내가  생각한 것 보다 큰 이벤트였다.

 

 

 길을 몰라서 묻는 사람들마다  호수(일감호)를 따라서 왼쪽으로 가다 보면 제일 높은 건물로 가라고 말했다.  콘서트 장소는 새천년회관 지하 2층에 있었다.  벌써 많은 젊은이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었다.

 

 

나는 사진이 찍기 좋은 앞자리로 배정 받았다.  수 십 명의 기자들이 모여 있는 바로 옆 자리였다.   성능 좋은 망원 렌즈가 있는 카메라를 가지고  사진을 찍으며 노트북으로 기사를  바로 쓰는 유능한 기자들 옆에서 자동디카로 사진을 찍는 내 모습이 오히려 눈에 띨 지경이었다.

 

 

 나는 나이가 많아서인지  배우 고수, 한효주, 마동석, 주니, 김성오, 그리고 애자를 감독한 정기훈 감독을 만나는데 대한 설레임이 전혀 없었다. 내가 다 호감을 가지고 있는 배우들인데  큰아들과 나이가 같은 고수와 김성오를 보며 잠시 우리집 아들들을 생각했다.

 

 

콘서트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과 기자들의 모습이다.  나는 앞에서 두 번 째 줄에 앉았다.

 

 

사회는 박경림이었다. 실물이 더 예뻤다.  말을 조리 있고 재미있게 하며 콘서트를 잘 이끌어갔다.

 

 

 

초대 가수는 내가 좋아하는  '노을'이었다. 나의 블로그 배경 음악으로 한 '하지 못한 말'을 열창했다. 멤버들이 키도 비슷하고 얼굴들도 예쁘장하게 비슷비슷한 그룹이었다.  그러나  노래를 정말 잘 하는 그룹이다.

 

 

노을은  영화'반창고'의 주제곡 OST를 불러서 초대 받았다.

 

2. 반창고 출연 배우들과의  일문일답.

 

먼저 고수와 한효주가 나와서  박경림의 질문에 대답을 했다.  고수가 나타나자  뒷자리에 앉은 여성들이 마구 함성을 질러댔다.  '잘 생겼다!!' 하면서 , 한효주를 좋아하면서도 얌전히 가만히 앉아 있는  남성들과 대조적이어서 격세지감을 느낀 순간이었다.

 

박경림: 두 분이 반창꼬에서 맡은 배역을 설명해주세요.

고수:  강일이라는 소방관 역할이고 남을 구하면서 아내는 못 구한  상처를 가지고 사는 까칠한 남자입니다.

 

 

한효주: 미수라는 여의사인데 의료사고를 내고 의도적으로 강일에게 접근하는 여자입니다.

 

 

박경림: 제가 이틀 전에 편집실에 가서 영화를 미리 봤어요.  한효주씨는 광해에서는 우아한 중전역할이었는데  반창꼬에서는 좀 까칠한 역 같던데요.

 

 

한효주: 영화를 찍으면서 카타르시스를 느꼈던 적이 있어요.  본래 제 모습과 크게 다른지 않은 것 같아요.

고수: 우리 영화에서 아주 물 만난 고기 같았어요. (관객들 폭소^^)

 

3. 주요 출연진 과 감독의 일문일답 시간.

 

박경림: 마동석씨는 어떤 역할을 하셨나요?

마동석: 소방대 대장 역할을 맡았구요. 무뚝뚝하지만  속은 깊고  소방관을 천직으로 알고 열심히 사는 사람입니다.

 

박경림: 쥬니씨는 어떤 역할인가요?

쥬니: 여자 소방관이구요. 김성오 선배를 3년이나 짝사랑을 하고 있는 순정파입니다.

 

 

박경림: 김성오씨는 어떤 역할인가요?

김성오:  소방대원 용수 역할이구요. 고수씨와 같이 소방대원입니다.

 

박경림: 정기훈감독님!  사람들이 영화에 대한 관심이 많은데 반창꼬는 어떤 영화인가요?

정기훈:  저는 영화를 찍을 때 웃기면서도 위로가 되는 영화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김성오: 저는 감독님이 이렇게 떠는 모습을 처음 봅니다.

 

 

나는 고수의 제대 후 출연한 '백야행'과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온다면 '을 봤다. 고수는 단정한 미남이라서 좋아한다. 

 

한효주의 영화는 '오직 그대만', ' 달려라 자전거', '천국의 우편 배달부', '광해', 그리고 드라마 '봄의 왈츠','와  '찬란한 유산'을 봤다. 한효주의 장점은  청순한 미인이라는 점이다.  

 

 

마동석은 '퍼펙트게임','과 '범죄와의 전쟁, 을 보고 개성 있는 모습에 반했다.

 

 

 쥬니는 '베토벤 바이러스' ,' 아이리스, ' 울랄라 부부' 를 보면서 그녀만의 독특한 매력을 보곤 한다.

 

 

김성오는 '사인'과 ' 시크릿가든'의 극과 극의 연기를 보며   명품배우가 될 조건의 배우라고 느꼈다.

 

 

물론 정기훈 감독의 '애자'도  봤다. 반창꼬에 출연한 배우와 감독은 나를 전혀 모르지만 나는 그들의 작품을 보고  연기에 반해서  그자리까지 가게 된 것이다.

 

 

4. 배우들의 실제 모습을 알아보는 시간.

 

출연자들이 자기 사진이 있는 팻말을 들고 있다가  박경림의 질문에 공감하면  팻말을 들라고 했다.  

 

Q1)박경림: 고수에게 상남자의 모습을 본 적이 있다.

 

 

마동석: 고수씨와 목욕씬이 있었는데  와! 벗은 몸을 보면 정말 상남자예요.

쥬니: 촬영을 하면서 다같이 위험한 분을 구해서 뛰는 장면을 보고 여자 스탭들과 함께 남자답다고 말한 적이 있어요.

 

 

박경림: 한효주씨는 안들었는데  상남자라는 느낌이 안들었나요?

한효주: 상남자라기 보다는  부드러운 남자라고 느꼈어요.

 

 

Q2) 박경림:  한효주, 알고 보면 실제 모습은  청순보다  발랄하고 거침없는 [반창고] 속 미수에 가깝다.

 

고수: 미수의 모습도 많이 가지고 있지만 진중한 모습도 많습니다.

 

 

Q3) 박경림: 마동석의 애드리브 때문에 NG가 난적이 있다 .

 

쥬니: 제가 제일 피해자예요. 옆에서 찍는데  자꾸 자기 연기를 준비하시고 ,저는 준비가 아직 안됐는데 자꾸 개그를 해서 웃겼어요. 나중에는 속상해서 몇 번 울었어요. 너무 웃기세요.

그런데 수오빠도 ( 수 오빠라는 말에 여기서 여성 관객들  와!하고 놀랄 정도로 함성을 질렀다.) 은근히 장난기가 있어요. 처음에는 무서울 정도로 진지했어요. 그런데 갑자기 소리를 빽지르더니 자기는 아무렇지도 않은듯  영화를 찍더라구요.

 

 

*박경림: 마동석씨는  평소에도 유머러스한 분이지요?

 

마동석: 저는 현장에서 재미있는  장면이 많아요. 첫 장면을 찍다보면 일단 웃음이 터집니다.이게 수숩이 안되면서 공기 자체가 웃깁니다. 서로 얼굴을 못볼 정도입니다. 얼굴을 못보고 대사를 해야 하니까 뒤로 돌아서서 모습을 안보이면 그게 더 웃기나봐요.

 

 * 박경림이 마동석의 볼에 반창고를 붙여주었다.

 

* 박경림: 마동석의 얼굴만 보고 웃은 적이 있다 . (모두 팻말을 들었다)

 마동석: 제가 범죄와의 전쟁이후에 (관객들 폭소) ...... 쥬니가 눈물이 굉장히 많아요. 많이 웃겨서 그랬지요.

 

 

Q4) 박경림: 김성오의 이상형은 그래머스한 여성이다.

 

쥬니: 제 상대 배우인데  우리는 서로 남자와 여자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어요. 남자면 다 글래머러스한 여성을 좋아하는 것은 사실 아닌가요?  그때 이야기 할 때는 예쁘고 몸매가 좋은 여자를 좋아한다고 했어요.

 

김성오:   실제로는 감독님이 글래머스한 여자를 좋아합니다. (관객들 폭소^^)

 

* 박경림: 이해하기 좋게 여배우 중에 어떤 타입을 좋아 하나요?

 김성오" 실제로는 (머뭇머뭇하다 만다) .....

감독: 김성오씨가 지금 찍는 영화가 여러 편이라서 누구 한 명을 말하기가 어려울겁니다.

 

 *박경림: 감독님은 어떤 여배우가 좋으세요?

감독: 저는 한효주씨요.

(관객들 크게 폭소^^ 한효주는 수줍고 어색해서 고개를 한참 숙이고  웃고 있었다. 화기애애한 현장이었다)

 

 

Q5) 박경림: 영화 속에서 보이쉬 한 소방관으로 변신한 쥬니! 하지만 실제 모습은 한효주보다 청순하다.

 

한효주: 맡았던 역할이 상당히 강한 역할인데  정말 여리고 착해요. 이번 영화에도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있는데 정말 절절하게 울더라구요.

 

 

Q 6) 박경림:  감독님은 현장에서 유독 여배우만 챙겼다.

고수: 처음부터 솔직하게  말하고 시작했어요. 원래 여자배우를  좋아하는 스타일이예요. 남배우는 이해하라고 했구요.  저는 제가 알아서  스스로를 챙겼어요.

 

 한효주: 정말 잘 챙겨주셨어요.  수오빠가 가끔 진지하게 섭섭해 하더라구요. 저는 그정도로 배려해주고 챙겨주는 감독님과 열 작품도 함께 할 수 있어요.

 

고수: 그런데 감독님은 되게 남자답게 생겼는데  굉장히 섬세하시더군요. 같이 작업하면서 깜짝 놀랐어요.

 

*Q 박경림: 여배우를  더 챙기는 이유는 뭘까요?

정기훈감독: 저는 남자를 싫어합니다 .(관객들 폭소가 터졌다.)

 

Q 박경림: 다음에  감독님하고  영화를 찍을 생각이 있나요?

고수: 음음 (생각하는 시늉을 한다. 모두 폭소)

 

5. 관객들과의 소통. 고민을 상담해 주다.

 

사전에 인터셋으로  '반창꼬 홈페이지'에 미리 질문한 내용 중에서 선택한 질문을 출연 배우들 다섯 명과 감독이 대답해 주는 시간이다.  

 

Q1) 박경림: 모태 솔로 ..... 반창꼬에 나오는 사랑같은 사랑은 언제쯤 해볼 수 있을까요?

누군지 손을 들어 보세요?  몇살이세요?

 

바로 내 앞 자리에 앉아 있는 여학생이었다.

 

 

소녀관객:  18살이요. (모두 폭소^^)

 

마동석: 저희 영화에 답이 나옵니다. 주변에서 자기가 원하는분을 고른 다음에 그사람 눈에 자꾸 띄어야 합니다. 우연인 것처럼 자꾸 눈에 띄면 "재는 왜 내주변에 있는 거지 ?자주보이네" 이런 생각이 들게 해야합니다 .두번째 햄버거집이나 패밀리 레스토랑같은 데서 식사를 여러번 하고 .....마지막방법으로 무대포 정신으로 끝까지 밀어 부쳐야합니다. 일단 한명을 골라야합니다

 

 

* Q 박경림: 지금 5년 째 사귄 여자친구가 있는데 경혼은 아직 안한다고 하던데요?

마동석: 그렇습니다. 요즈음 너무 바빠요. (폭소) ..... 저도 제가  말한 방법대로 했어요.^^

 

 

Q2)박경림:   취업 재수생이에요. 취업의 문이 너무 좁아요.  언제 쯤이면 빛을 볼 수 있을 지. .....저에게 기분 전환의 기회를 주지 않으시렵니까?  김성오씨가 대답을 해주세요.

 

김성오: 이질문에 나만 걸리지마라  속으로 생각했는데 ..... 어떻게 해야 하지? 뭘 할 말이 없어서 . 저는 군대에 있을 때 배우가 돼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박경림: 쥬니씨는 음악을 하다가 배우가 됐지요?

 

쥬니: 저는 사실 남모를 고민이 많았어요. 저는 아예 어릴 때부터 저의 진로는 제가 다 결정한 케이스입니다. 저는 제가 하고 싶은 것은 되든 안되든 해봤어요.

 

김성오: 영화가 좋아서 영화기자가 된 누나가 오히려 영화를 못보더라구요.

 

 

쥬니: 저는 그마음을 이해합니다. 음악이 좋아서 음악을 했는데 , 나중에는 그걸 즐길 수가 없더라구요.

 

 

Q3)  박경림: 어떻게 하면 청춘을 보람차게  후회없이 보낼지 고민이에요. 지금 뭐하세요? 나이는 요?

여성관객: 25세입니다. 지금 취업준비생입니다. 가장 좋아 하는 일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어요.

 

 

Q 박경림: 감독님도 30대 중반에 '애자'로 입봉을 하셨는데... 이 질문에 답을 해주시지요.

 

감독: 저는 인생의  황금기를 가장 가난하게 보냈어요. 좋아하는 일이 생기면 일을 잘 할 수 있는지  판단한 다음에 잘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열정을 쏱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많이 시도 해봐야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찾을 수가 있습니다.

 

 

Q 김성오씨는 어떤 조언을 해주시겠어요.?

김성오: 20대 때는 고스톱을 쳐봐야 합니다. (모두 폭소^^). 수학여행가면 다해보지 않나요? 인생의 희로애락이 다 나옵니다 .저는 그때 해봤습니다.

 

박경림: 그렇지요  사람들 성격이 다나오지요. 고스톱을 한다면 점 몇에 하면 될까요?  

김성오: 3.5.7.9 로 합니다.(나는 한번도 고스톱을 안쳐봐서 뭔소리인지 모르겠다.)

 

 

마동석: 저같은 경우는 굉장히 바쁘게 살았어요. 일을 찾아서 해야 했어요. 운동선수를 하면서도 막일도 여러가지 해보고 제가 뭘하고 싶은지 몰라서 계속 찾다보니 하고 싶은 일이 생기더라구요. 열심히 일해야 쉴 때도 좋습니다. 계속 쉬게 되면  마음이 힘듭니다.  너무 바브면 몸이 힘들지만 자기를 바쁘게 만들어야 나중에 후회가 없지요.

 

 

고수: 저같은 경우는 20대를 굉장히 바쁘게 보냈어요. 10년이 지나도 크게 달라져 있지가 않아요.

지금 뭔가 하고 싶은 것에 애정을 가지고 변화를 해야 합니다. 게속노력을 하면 미래에는 달라진 모습의 자기가 있을 겁니다.

한효주: 청춘은 몇 살 까지 일까요?

 

 

박경림:  20대는 다 청춘이라고 말하겠지요.

 

 한효주: 저도 청춘을 보람 있게 보내고 있나? 하는  갈등으로 지금도 흔들이고 있어요. 저는 일을 일찍 찾은 편인데도 많이 힘들더라구요.  청춘이 보람있고   괜찮은 청춘으로 생각하게 될까? 그런 고민을 하고 있어요.

 

고수: 저도 오늘 하루를 보람있게 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나중에 5,60대가 되서도 청춘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나는 고수가 살아보지 않아서 모르고 한  말이라고 생각한다. 청춘은  한정돼 있어서 귀한 것이다. 내가 살아 보니 나이는 숫자에 거의 비슷하게  함께 간다. 그래서 나이가 들면 쓸쓸하고 허망해지는 것이다. 가까이서 엄마와 아버지를 보면 이해가 될 것이다.^^

 

 

이질문을 한 여학생은 400점 만점에 300점이 넘었다고 해서 관객들에게 야유를 받았다. 그래서 패스.^^

 

 

이질문을 한 여성도 남자친구의 집이 논현동인데 자기 집도 논현동이라고 해서 기가 막혔다. 더 웃기는것은 만나지 한 달 됐는데  헤어졌다고 했다. '요즈음  애들 왜들 이래?' 개그 콘서트의 멘트가 생각이 났다.

 

6. 지금은 포토타임.

 

공중파 3사와 케일블방송과 신문사 기자들이 총출동한 자리였다.  배우들이 단체 사진을 찍기위해서 퇴장햇다가 다시 들어왔다.

 

 

나는 한꺼번에 많이 본 기자들이 신기해서 기자들을 찍었다.

 

 

고수가 여고생 팬을 위로하는 의미에서 안아주었다. 물론 박경림이 시켜서였다. 배우는 역시 배우들이었다. 모두 각각의 색깔의  포스가 느껴졌다.

 

 

 질문 했던 관객들이 모두 올라가서 배우들 사이에 서서 사진을 찍었다. 여성관객들 비명을 지르고 난리도 아니었다. 20대에는  배우를 보면 마음이 설레는게 당연한 것이다.

 

 

반창꼬 영화가 대박나길 기원하며 출연배우와 감독님이 화이팅을 외치고 ~~

 

* 사진의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 가까운 사진이 없어서 이용했습니다.

 

 

 올 겨울, 단한편의 진짜 사랑이야기 '반창꼬'를 보고 마음이 따뜻해지세요 ^^

 

 

 상처받은 그대 가슴에 반창꼬를 붙여주겠어! 한효주 팬클럽에서는 30kg 쌀 화환을 보냈다.

그런데 미수가루 연맹에서는 왜 화환을 보냈을까?

 

팬들은 그동안 애정 영화에 목말랐다. 12월19일 개봉하는 '반창꼬'가 기다려진다.  개인적인 취향으로 나는 공포영화나 액션 영화는 잘 보지 않는다.  반창꼬 개봉날이 기다려진다.

 

** 반창꼬 감성콘서트에 참석하느라고 어제 글을 못올렸어요.  오랫만에 인터뷰 리뷰를 쓰니까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립니다.  좋은 영화를 만드느라고 고생한  감독님과 배우들에게 감사 드립니다.

 

*부탁의 말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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