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육

무상급식보다 더 급한것은 체계적인 성교육

모과 2010. 9. 13. 06:30

인천에서  여중 1학년 학생이  같은 학교 남학생 4명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뉴스를 봤다. 피해 학생은 정신과 치료를 받다가 ,가출을 했다를 반복하고 있었다. 가해자인  남학생들은 죄의식을 크게 느끼지 못하고 인터넷에서  19금인  성에 대한 동영상을  보고 호기심으로 일을 저질렀다고 했다.

 

교과부에서는 초등학교  성교육 정규 과목으로  보건과목으로 정해서 시행하고 있다고도 했다.뉴스에서 보여주는 어느 초등학교의  성교육 책자가  8명에게  1권 씩 이었다.  소쿠리에  교재를 넣어 두고  배울 때마다  집어다  보고 있었다.

 올해 성추행 사건은 36%가 증가  했다.  매일 공부,공부 하면서 정작 가르칠 것은 안 가르치고 있다. 자기 몸을 보호 할 줄도 모르고  무방비 상태에서 책가방만 들고  학원을 최고 9곳을 다니고 있는 초등학생도 있다.

 

 

 

* 사진 출처 : 다음 뉴스,이미지에서

 

 더 기분이 나쁜 것은 일본은 우리 나라 보다 성교육 시간이 17배나 많았다.

일 년 간 성교육 시간이  일본(70시간),프랑스(30~40시간),덴마크(9~12시간), 한국(5~6시간) 이라고 했다. 성교육은 국가적 차원에서 전 국민에게 정기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나는 구체적이 방법을 생각해 봤다..

 

 

1. 교육방송에서 주1회   학부모와 자녀가 볼 수 있는 성교육  방송을 해야한다.

 

유아용, 초등 1~2학년용, 초등 3~4학년용, 중학생용, 고등학생용, 대학,일반인용을  격주로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가능하면 부모,혹은 외부모가 함께 동석해서  봐야 한다.

 

사진 출처: 다음뉴스;이미지에서  

 

2.  초등학교에서  자기 방어를 위해서  이론과 운동을  단체로 가르쳐야 한다.

 

동영상, 피해 학생의 사례 영화 를 보여주며  깨닫게 한다. 태권도를  전체 학생들에게 가르친다.태권도를 배우면 신체도 단련하고 몸도 보호하고 일석이조(一石二鳥 )이다. 여학생은 영화배우 김혜수 같이 건강미인이 된다. 김혜수는 초등학교 때 태권도부였다.

 

 * 사진 출처: 다음뉴스:이미지에서

 

3. 학부모 성교육을   전국적으로  똑같이  실시한다.

 

아래 사진 같이 어머니들만 교육하지 말고 아버지들도 일요일을 이용해서 한달에 한번 교육해야 한다.  다양한 성폭력피해 사례를 동영상으로 보여준다. 특히 아들가진 부모들은 집에서 가정교육을 잘 시키도록 당부한다.  

 

 * 사진 출처 : 다음뉴스: 이미지에서

 

 4.  학년별 필독서에  성교육책을 꼭 첨부해야 한다.

 

집에서 서점을 해서 학교마다 필독서를 정해서 가정에 보낸 유인물을 자주 보게된다. 지금까지 성교육에 대한 책은 없었다. 어느 교사가 정했는지 무지 재미없고 딱딱한 책들만 있다. 그러지 않아도 책을 읽을 시간도 읽기도 싫어 하는 아이들에게 책이 더 싫어지도록  하는게 "권장도서 목록" 같았다.학년과 나이에  맞게 성교육책을 정해서 학급문고, 혹은 필독서로 정해 주어야한다.

 

5. 무상급식보다 성교육이 더 시급한 이유

 

어느 책에서  사람의 성욕은 식욕의 8배라고 읽은 기억이 있다.. 특히 중,고등학교 때가 가장 충동이 많고 참기도 어려운 시기이다. 올바른 성교육으로  충동을 자제를 해야하며 여성에게 피해를 주면 평생 갚을 수없는 죄가 된다고 정확하게 가르쳐야 한다. 

* 사진 출처 다음뉴스: 이미지에서

 

 지금 성교육의 실태가  뉴스에서 본 봐와  같다면  우리 어른들이 정말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무상급식이 생각보다 많은 예산이 들어서  어렵다는 기사를 종종 본다.   지금 우리는 무엇이 우선 순위인지 묻고 싶다.    나는 막내가 고2가 될 때까지 도시락을 하루에 4개를  쌌던 사람이다. 전체 급식으로 도시락 반찬값도 줄어 들었다.  전체 학생의 무상급식을  나는  찬성했었다. 그러나  며칠 전 그보다 급한 문제를 발견했다. 성교육의 부재를 해결해야 한다.

 

왜 성교육 교재가  부족할까?

 

딸가진 학부모들이 앞장서서  교재를 학급문고로 대치하든지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우리 자식만 잘 봐달라고 뻔뻔한 부탁를 하지말고 아이들을 실종,유기,성폭력에서  보호해야 한다.

 

 

**누구의 딸, 우리의 아들 구별하지말고  우리나라의 아이들을 잘 자라게 해주어야 할 의무가 우리 모두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상급식, 성교육, 방과후 교육 ,예능교육 ..모두 중요합니다.

그러나 우선 순위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혼률 1위, 자살률1위, 음주 1위, ..우리 나라가 왜 이리 혼란하게 됐나요?

매일 공부만 하라고 해서입니다. 아이들에게 생각을 할 시간을 주어야 하겠습니다.

 

가정교육 중에서 성교육이 제일 취약합니다. 학교에서도 안하면 어찌됩니까?

 

** 다음메인, 교육코너 베스트로 선정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