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일상

용산역에서 만난 김혜수와 녹색연합

모과 2010. 9. 7. 08:19

서울에서 여동생과 살고 있는 큰아버지가 노환이 심해서 문병차 올라갔다.

용산역을 빠져 나오는데  "녹색연합"에서 나와서 설문조사를 하고 있었다.

 

참고: 녹색연합

백두대간보전운동, 야생동물보호운동, 습지보전운동, 반핵운동, 군환경오염감시운동, 녹색생활운동 등 다양한 분야의 환경운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생태분야의 활동이 활발하여, 국내 환경단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백두대간의 모든 구간과 각 정맥을 탐사하여 관련 보고서를 제작, 배포하는 등의 활동을 했다. 이를 통해 백두대간보호법 제정, 왕피천 생태경관보전지역 지정 등에 영향을 끼쳤다.[다음 위키백과 참고]

 

 

  나는 김혜수의 총명함과 책을 많이 읽어서 늘 압축되고 정돈된 말을 하는것을 좋아 하고 있다. 유해진이라는 연기파 배우와 연인이돼서 사회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었다. 역시 김혜수라고 생각했었다.이번에는 환경운동에 동참했다. 김혜수의 어느 광고보다  돗보이는 사진이었다.

김혜수의 건강하고 깨끗한 이미지와 잘 부합되는 모습이다. 역시 지혜로운 배우이다.

 종이의 원료는 나무에서 나오는 것은 모두 배워서 알고 있다. 그러나 살면서 보통 잘 잊고 살고 있다. 지구에서 숲이 사라질수록 이상현상이 나타나고 결국 사람이 살기 불편해진다. 일회용 종이, 종이컵 사용(시골에서)을 예사로 알고 있었는데  종이컵 사용을 시정해야겠다.

 1. 나는 머그컵으로 숲을 살립니다.

2. 나는 이메일 주소로 숲을 살립니다.

3.나는 재생종이로 숲을 살립니다.

4.나는 손수건으로 숲을 살립니다.

 

나는 1,2, 4에 스키커를 붙였다.많은 사람들이 동참하고 있었다.

여러분은 이 중에서 몇가지를 실천하고 있나요?

 녹색 연합 회원들의 권유를 듣고 쾌히 여론조사에 동참하고 있는 시민들 의 모습도 보기 좋았다.

 

 머그컵보다는 이메일 청구서로 종이를 아끼는 사람들이 조금 더 많았다. 인터넷문화의 발달을 실감하게 했다.

 나도 손수건을 백에 넣고 다닌다. 남편의 손수건도 꼭 챙겨보고 깨끗하게 빨아서 주어야겠다.

 "아름다운 지구인"은 지구를 아끼고 보존하고 후손에게 잘 물려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용산역 출입구에서  캠페인겸 여론조사를 하고 있는 녹색 연합 회원들 의 모습이다.

 

* 재생종이로 만든 교과서( 미술, 울산의 생활)와 해리포터 소설집(오른쪽 것) : 재생해서 휴지와 책으로 많이 만들어야 할 것같다.

 

녹색연합이란 말을 여러번 들었지만 자세히 알고 있지는 않았다.

그냥 환경 살리기 운동 정도로 알고 있었다.

 

* 녹색연합이 만드는 변화의 발걸음

 

1.현장조사 -2. 정책활동-3.시민참여-4.대안연구-5.녹색문화 활동-6.환경교육과 캠페인-7.성장하는 환경운동가.

 

앞으로 자연과 건강에 좀 더 신경을 쓰는 이로운 삶을 살며  우리 자연과 생명을 지키는 일에 동참해야겠다.[녹색연합 캠페인]

 

** 영화배우 김혜수씨의 이름을 제목에 넣어서  관심을 끌게 했습니다.

우리 환경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배우가 평소에 제가 좋아 하는배우라서 제목을 그렇게 적어 봤습니다.  매주 시골집을 다니며 우리 산에 나무가 매우 많고 푸르러서 기분이 좋습니다.

요즘은 주로 기름과 가스,전기 보일러를 사용해서 그렇답니다.

저는 앞으로 더욱 환경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보존 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여러분들께도 권유하고 싶어서 취재했습니다.

 

 

 * 블로그 메인, 일상다반사  코너 베스트로  선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더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