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독서리뷰

쓸만한 인간

모과 2018. 10. 31. 08:53



내가 요즈음 읽은 책인데, 애정하는 영화배우 박정민군의 저서 '쓸만한 인간' 이다.

박정민 군은 '응팔'에서 잠시 봤다. 그에 대한 관심은 영화 '동주' 의 송몽규역을 보고 부터이다.


그의 인터뷰 기사를 보니 촬영 전 혼자 상해의 송몽규 선생 묘지를 찾아갔다는 것. 

 공주의 명문고에서 고려대학 인문학부에 합격했으나 재수를 해 한예종에 진학한 것을 알았다.

 

' 쓸만한 인간' 은 한 청년이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나? 

 엄마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무명시절을 보낸 이야기 등이 있다.


 연예인이 아닌 청년 박정민의 소박한 이야기가 써있다.

  현재는 열정적으로 성실하게  배우의 꿈을 이루며 살아가는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다.

  좋은 배우가 되려고 최선을 다하는 그가 좋다.


나는 대전의 구도심에 있는 [계룡문고] 에 한 달에 한 번 간다 .

서점에서 나는 독특한 냄새가 좋아서 메모해 간 책 이외에 즉흥적으로 책 1~2권을 사오는 버릇이 있다.

박정민의 '쓸만한 인간' 도 즉흥적으로 산 책이다.




이책을 읽고 그의 작품을 거의 다 찾아봤다.


ㅡ그것만의 내세상ㅡ
ㅡ염력ㅡ
ㅡ변산ㅡ
ㅡ무서운 이야기3 ㅡ
ㅡ더킹ㅡ

ㅡ순정ㅡ
ㅡ파수꾼ㅡ


*이것은 영화관에서 봤다.

 




드라마
ㅡ안투라지ㅡ
*TV에서 본 작품이다.


모든 작품 중에 '동주'와 '그것만이 내 세상' , '파수꾼'이 좋다.

앞으로 그의 작품은 다 볼 생각이다.
그는 연예인이 아니고 배우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