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는 딸이 아니라 자식이다. 아들만 둘 키운 나는 둘째가 딸이기를 간절히 소망했으나 내 팔자에는 딸이 없었다. 두아들에게 자존감을 높이는 것은 자기를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라고 구체적으로 가르쳤다. 남자가 아닌 사람의 도리를 가르치려 애썼다. 양성평등 교육은 내가 아들들의 인격을 존중하므로서 엄마를 .. 일상다반사 /일상 2019.01.13
같이 나이 들어가는 친구 49년지기 절친 명희는 1970년 3월 3일 오전 9시에 만났다. 대학 입학식 다음날 첫 강의실을 찾아 헤메는데 그친구가 먼저 말을 걸어왔다. '너 우리과 아니니?' 물어주었다. 둘 다 서울 사람이지만 대학입학 원서는 여고에서 단체로 접수해 본고사 칠 때 대학에 처음 가본것 같다.그후 합격자 .. 일상다반사 /일상 2019.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