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

주부, 시니어 자원봉사단은 국립중앙과학관에서 무슨 일을 할까요?

모과 2018. 5. 16. 22:09


나는 2018년 5월15일  10시 , 국립중앙과학관 '주부, 시니어 자원봉사단' 발대식에 참석했다.

 과학전공자로서  시니어자원봉사단에 선정됐기 때문이다.


오랜 기간 동안 40명 봉사자를 모집하는  홍보를 카카오 톡과  과학관페이스북에 했다. 그러나 최종 선정된 사람은 16명, 그중에 과학전공자는 2명 뿐이라고 했다. 나와 같은 과 12년 후배 ,두 명이다.





발대식하는 날 설레는 마음으로 과학기술관 3 층 회의실로 갔다.



 

유인지담당 주무관이 주부와 시니어 봉사단원의 역할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주었다. 주부들은  꿈아띠체험 관에서  견학 온 유아와 어린이들을 돌보는 일을 하게 된다.


 

10년 이상 자원봉사를 한 선배 자원봉사자들이 자상한 설명을 해주었다. 일주일에 4일을 봉사한다고 해서 많이 놀랐다. 이장소는 과학기술관 3층 '과학창작실'이다.


 

발대식이 끝난 후에 ,우리는  자원봉사할 장소를 견학하러 갔다.



나는  과학관에 갈 때 마다  중앙에 있는 나로호 모형을 보며 흐뭇한 기분이 든다.


 



시니어 봉사단은  지하 1층  과학 기술관 의 '스포츠 과학'코너에서  현장학습을 오거나 수학여행을 온 학생 들에게  스포츠 과학 기구에 대한 설명과 안내를 한다.





지하 1층에는 수학여행온 학생들로 많이 붐볐다. 나의 마음도 중고등학교 시절로 돌아 간 것 같이 마음이 설레었다. 젊은 학생들에게 기분 좋은 기운을 받으며 친절해야 겠다는 마음의 다짐을 했다.



전문해설사가  스포츠  과학기구에 대한 사용을 설명한다.  자원봉사자는  해설사가 다른 코너에 갔을 때 해설사 역할을 한다. 사용료는 모든 기구가 무료이지만  순서지를 뽑아서 질서있게 이용해야 한다,.




이용자가 자전거를 타고 TV화면의  게임 속의 자전거 선수를 핸들로 조정하는 것이다. 이용시간은 2분이다.



대학후배가  행그라이딩 게임기를 이용하는 학생을 도와주고 있다.



특수 안경을 쓰고 의자에 앉으면 TV화면 속의 하늘  속에 내가 떠 있는 것 같이 느낀다. 화면에 빨간색의 동그란  곳에 멈추도록 손으로 조정하는 게임이다. 이곳도 이용시간은 2분이다.




이곳은 인기가 많은 실내  야구장이다.  화면에 네모난 곳을 야구공으로 맞추는 것인데, 한사람이 9개의 공을 던질 수 있다.



초등학생들은 좀 앞으로 나가서 던져도 된다. 스트레스가 풀리는 게임이다.



이곳은 달리기 코너이다. 스타트 하면 달려서 반대편의 벽을 치고 옆으로 나오는 방법이다.  이곳에서는 안전이 필수 있다.



 

국립중앙과학관  자원봉사를 10이상 한 선배님들에게 존경심이 생겼다.



 

 


 

이곳은 TV화면 속에 내가 들어가 있는 게임이다. 나도 해봤는데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로보트 코너는 재정비 중이라서 관람이 중지 돼 있다.


 

 

 


 

 

 

 

 

 

로봇코너는 재정비  되는 대로 다시 소개하는 기사를 쓸 예정이다.


 

 

나는 매주  하루 오후 1시30 분 ~5시 30분 까지, 4시간 국립중앙과학관  과학기술관에 있다. 지금은 실습기간이라  지하 1층 스포츠 과학 코너에서 봉사한다.  실습 기간이 끝나면 1층 자연과학관에서 해설사로 활동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