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

대덕 사이언스 꽃길을 걷다.

모과 2018. 4. 15. 03:09



 대덕사이언스 길은  국립중앙과학관 옆 탄동천을 끼고 있다.. 국립중앙과학관은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있다. 나는 일주일에 한 번 과학관 근처에 있는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로 미디어 교육을 받으러 간다.



봄꽃이 지천으로 활짝 핀 어느날,  국립중앙과학관   대덕 사이언스길을  걸었다.



주차장 쪽으로  걸어들어가   탄동천 양쪽에 벚꽃이 피고 있는  사이언스 길로 들어섰다.



월요일이라서 국립 중앙과학관은 휴관이었다. 대덕 사인어스길은 동네 주민들이나  부부, 연인들이 테이트 장소로 훌륭했다.



[대덕 사이언스 길 안내도]



만난지 얼마 되지 않은 연인들이 꽃길 속을 걷다 내게 사진을 찍어 달라고 했다.







                     중간 쯤엔  걷다 좀 쉴 수 있는 정자도 있다.




                 탄동천에 살고 있는 생물과 식물을 안내하는 조감도도 있다.






대덕 사이언스길 오른 쪽에는 화폐 박물관도 있다. 다음 기회에 화폐 박물관도 가봐야겠다.





벚꽃과 진달래와 연초록 잎새를 싹 트우는  탄동천을 걷다 보면 과학관으로 이어지는 다리가 있다. 그 다리를 건너면  북문이 나온다.





문으로 들어서니  과학관  건물   사방에 꽃이 피어나고 있었다.


 

공군 전투기와  육군 장갑차가 전시돼 있는  곳에도 꽃은 피어오르고 있다.





군인 장비들이 전시 된 근처 계단에도  꽃은 피고 있었다. 나는 꽃길을 걸으며 마음과 머리가 정화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봄에는 연록색 잎새들이 신비하고 좋았으나  대덕사이언스 길을 걸으며 꽃대궐 차린 아름다운 동네를 한바퀴 돌고 나온  기분이었다.  앞으로 며칠 동안  눈앞에 벚꽃과  개나리가 아른아른 거릴 것 같았다.


 축복받은 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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