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일상

블로그의 어떤 글이 메인으로 선정될까요?

모과 2014. 11. 4. 07:30

 

요즈음  제글이 다음의 스마트폰의 메인에 여러번 선정됐습니다. 컴퓨터 메인 화면의 글과 스마트폰 메인화면이 좀 다르더군요. 어느날  방문자 수가 폭주하는데 이유를 모르다가  역시 우연히 스마트폰의 스토리를 클릭하고 나온 화면에서 블로그를 클릭 해보고 알게 됐습니다.

 

 

 

블로그 9년차인  저는 컴맹에서 독학으로  조금씩 배우며 터득했습니다.

2006년 3월에 우연히 블로그라는 글에 호기심이 생겨서   Daum에  회원가입을  했습니다. 2008년 과학의 도시 대전으로 이사를 오면서 블로그에 대한 특강을 자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매일 하나의 글을 썼습니다.

 

블로그는 제게 신세계를 보여주었습니다. 여러 채널의 글을 읽고 댓글을 정성껏 달고 답글도 달았습니다.

2009년 12월에 처음으로 우수블로거가  됐을 때의 기쁨은 대단했습니다.

 

그후 셀 수 없이 많이 베스트와 메인에 선정된 이유는 남과 다른 독특한 저 만이 체험을 솔직담백하게 썼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55세에 우연히 만든 블로그는 제게 세상을 넓고 멀리 보는  소통의 창구 역할을 했습니다.   글을 쓰려고  소재를 찾으려고 노력을 했고 열심히 조사해서 썼습니다.

 

 

 

소소한 일상을 주로 쓰다가  어느날 부터 교육에 대한 인터뷰 기사를 주로 쓰게 됐습니다.  열심히 쓰다보니 어느날  교육채널 1위가 됐습니다.  그것이 계기가 돼서 교육부 블로그기자단과 대전시 블로그 기자단을 하게 됐습니다. 지역신문 충청투데이 인터넷신문의 따블뉴스 인기 블로거도 돼서  충청투데이 종이 신문에 제글이  자주 게재가 됐습니다.

 

2009년부터 2013년 까지 연속적으로  우수블로거로 선정이 됐습니다.

2010년 다음뷰 블로그대상에서 시사채널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그해 대한민국 블로그 100인에도 선정이 됐습니다. 올해 6월 말로 다음뷰 추천창이 정지 돼서 이젠 추억이 돼 버렸습니다.

 

 

 

 

저는 그상을 받고  서울의 모대학 방송아카데미 기초반에 입학을 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대전산업문화 진흥원의 스토리텔링 아카데미 전문반에 진학을 했습니다.

국비로 모든 교육이 무료인 이곳에서  훌륭한 멘토와 좋은 동기들을 만났습니다.

세금으로 교육을 받는 것이니까 열심히 공부를 했습니다.

 

이제 스토리텔링 아카데미 교육과정도 마쳐갑니다. 우리 팀은 대전을 배경으로 쓴 작품  '그해 여름 대전!'입니다. 저의 역할은  자료 수집과 스토리 만들기에 협조했습니다. 최종적으로 국문과 출신의 기자님이 30쪽 시놉시스를 쓰고 있습니다. 이작품으로 우리는 2014 대전 드라마 어워즈 축제 기간에 '시즐링 대회'를  합니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지만 최선을 다했으니 사실 기대도 되긴 합니다.

 

전 내년 4월에 모집하는  심화반에 도전 해볼 생각입니다. 그동안 부족한  부분은 독학으로 채울 생각이구요.

 

 블로그 강의를 재능기부할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제가 속해 있는 카페부터 시작할 겁니다. 그리고  성실한  블로그 강사가 되고 싶습니다. 그동안 블로그로 인해서 제가 얻은게 너무 많고 행복했기에  많은 분들에게 전파하고 싶습니다.

 

 

 

 

 

 

2009년 대전시에서 개최한 특강을 듣고 2년 후 저는 대전시청에서  블로그 특강을 했습니다.

꼭 그 자리에 서보고 싶었는데  어느새 그 자리에  가있더라구요.


 

이제 저는  파워유저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그이름을 얻기 까지 9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대부분 독학으로 해서 그렇습니다.  만약 제게 누가 블로그의 법칙을  처음부터 가르쳐 주었다면  그세월은 1/3정도 걸렸겠지요.

 

전 50대이상 세대들에게   블로그를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그들만의 경륜과 삶의 지혜를  블로그에 올린다면 세상은 좀더 밝고 긍정적인 곳으로 변화 될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저는 블로그로 세상을 변화 시킬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제 글에 공감하시면 아래 네모창에 있는 하트 모양의 공감을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