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맛집

[대전/유성구] 보양식으로 추천하고 싶은 오리와 기러기 백숙전문점 감나무집

모과 2014. 1. 2. 16:23

 

 

가끔 가족들과  회식을 할때는 맛집으로 유명한 집을 찾게 된다. 대전에서 50년이상 살아온 시집 어른들이 소개하는 맛집에 가면 실망한 적이 한번도 없었다.  우리는 막내 시고모님(72세)의 초대로  오리와 기러기 백숙전문점 감나무집에 갔다.

 

 

유성구 에 위치한 오토월드를 지나서  방동 저수지 근처에 있는 감나무집은  주차하기 좋은 공간이 있고 마당 한귀퉁이에는 약초 재배원도 있다.

 

 

나는 여러번 갔었는데 갈 때마다  예약 손님으로 식당 안은  북적였다.

 

 

    막내고모님의  뒷모습, 누가 이분을 72세라고 하겠는가?

 

 

   이날의 메뉴는  오리훈제와 오리 백숙이었다. 먼저 오리 훈제 요리의 기본차림상이다.

 

 

전에 왔을 때는 기러기 백숙을 먹었다. 맛은 오리맛이고  씹는 맛이 오리보다 좀 덜 부드러웠다. 나는 기러기 백숙보다는  오리 백숙이 더 맛이 좋았다.

 

 

 오리 백숙의 효능은 이미 소문이 나있다. 동행한 사람들이 모두 고형압약을 복용하는 60대 이상이어서 고혈압약을 복용하는 사람이 많았다. 기러기백숙과 오리백숙은 맛도 좋지만 건강에도 좋은 보양식이다.

 

 

* 훈제 오리고기

 

 

*기본소스

 

 

 

*야채 사라다

 

 

* 오리 백숙

 

 

* 오리 백숙 국물에 끓인 누릉지탕

 

 

* 차림표

 

 

* 마당 한쪽에 있는 약초원

 

 

 남편의 고향 대전은 나에겐 타향이다. 60이 다 돼서 정착하러 온 대전은  사람을 참 편하게 해주는 도시이다. 그러나 내겐 낯설은 도시이다. 대전에서  내가 행복하게 사는 방법은 시집식구들과 잘 지내는 것이다.

나는 시집어른들과 자주 식사를 하면서 점점 정이 깊어짐을 느낀다.  감나무집은 부모님과 가족을 모시고 가거나  회사동료, 친목회등  좋은 모임을 하기 좋은 장소이다. 유성구에 사는 내가 추천하고 싶은 맛집이다.

 

 

 

 

[유성구 /도안동맛집]

위치: 대전광역시 유성구  복용동 368-1

전화: 042)822-2366/ 042)824-2388 [예약 필수]

 

* 이글은 대전시 블로그에도 게재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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