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일상

Daum 우수카페 시어머니와 며느리 송년회 현장 취재 .

모과 2012. 12. 11. 19:38

 

나이가 들어가니까  내가 갈 자리와  가지 말아야 할 자리를 늘 판단하게  됩니다.저는  인터넷에서 만난 인연들을 오프라인에서 만나지 않는 이유가 있습니다. 지속적인 만남이  어렵고  제가 비교적 나이가 많아서입니다. 공식적인  모임이외에는 가지 않지만  꼭 가는 모임이 있습니다.

 

Daum의 모범카페 '시어머니와 며느리' 정모와  송년회, 대전 충청방 모임에는 꼭 갑니다 . 강춘 선생님의 블로그에서  알게 된 시며 카페를 방문해 보고  눈이 번쩍 뜨이는 기분이었습니다.

 

2001년에 개설된 '시어머니와 며느리'카페는 다음의 우수카페로 선정 됐습니다. 회원수는 1만 4천 명이 넘습니다

 

 

저는 작년에 이어서  올해 두 번의 정모와  송년회에 참가 했습니다. 운영진들의 깊은 배려와 정성으로 4월정모와 12월 송년회는 늘  화기애애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서대전에서 기차를 타고  용산역에 내려서 전철로 갈아타고  도봉산역에 도착했습니다 . 모임 장소인 '초원웨딩홀'까지는 걸어서  7분정도 거리입니다 . 입구에서는 운영진들이  명찰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점심 식사는  부페식으로  만족할 만큼 나왔습니다 .

 

 

운영진들이  카페 연혁을  소개하며 시작됐습니다

 

 

운영진의 한사람인 표준언니와 왼쪽의  복뎅이님 그리고 해마다 동영상과 사진으로 봉사하는 수현님 .

 

 

정성을 다해서 예쁘게 차려 입고   전국에서 온 어머니들이 경청하고 있습니다

 

 

이날 온 사람은 125명인데   한 명 한 명  자기 소개를 합니다.

 

 

자기소개 후 식사부터 했습니다 . 금강산도 식후경 이라구 했으니까요.^^

 

 

매너 , 교양, 질서 ,미모, 재능 모두 최고입니다 .

 

 

사회는 해마다 유능한  소리사랑님이 하십니다 .  나누어 준  카드의 어느 줄이든지  다 맞으면 상품을 주었습니다 . 상품은 호박 고구마^^

 

 

호명되는  숫자를 찾아 구멍을 만들며 좋아하는 어머니들.....^^

 

 

모두 집중집중.......에고  꽝이구나.  사회자 소리사랑님은 무릅이 아픈 것도 잊고  열심히 하십니다. 완전 감동입니다 ^^

 

 

이제는 장기자랑 시간, 오카리나 합주.

 

 

막간을 이용해서 사진도 찍고 ^^

 

 

하모니카도 불고

 

 

공주짱님의 마술 공연은 예상치 못한 실수로 폭소가 터졌습니다.

 

 

마술을 준비 하는 시간에 복뎅이 언니의 애교 댄스가  계속되고 .......^^

 

 

엄마들만의 온전히 행복한 시간입니다. 

 

 

 재미있고 신기하고 행복해라~~

 

 

요양원이나  복지관에 봉사 활동을 많이 하는 공주짱님의 노래에 맞춰서 율동도 함께 합니다.

귀가 잘 들리고  말을 할 수가 있고 노래를  할 수가 있어서 행복해요. 사랑해요^^

 

 

다 같이 7080 합창도 합니다. 만남 , 연가, 조개 껍질 묶어, ......... 10곡 정도 함께 불렀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멋져지는 시며 회원들. 파도 언니 ! 사랑해요^^

 

 

 

노래도 부르고  친교도 하고 바쁩니다. 바뻐^^

 

 

해마다 신실님의 시낭송이 있습니다.

 

 

 

은진님의 부군이 섹소폰을 멋지게  연주해 주셨습니다 .

 

 

 섹소폰으로  '사랑해선 안될 사람'을 멋지게 연주하셨어요.

 

 

'그리운 금강산'을 멋지게 부르는 분

 

 

공주에서 온 모니카(오른쪽) 언니와 친구 분.

 

 

참 열심히 살아 온 어머니들입니다 .

 

 

개여울님이 모시고 온  시인님의 '지란 지교를 꿈꾸며'낭송에 모두 다 탄식을 하고 .....

 

 

섹소폰을 잘 부는 사람이 왜 이렇게 많은 지 정말 흥이 나는 송년회였습니다.

 

 

추워도 컨셉에 맞춰서 옷을 입고 왔다는 멋쟁이 하얀돌님과 친구분 (명찰의 글씨가  잘 안보입니다)

 

 

 박수도 열심히 치고  노래도 따라 부릅니다 .

 

 

 

흥이 많은 사람들은 섹소폰 연주에 맞추어서  춤도 추고 , 저 같은 사람은 사진을 찍고 , 자기 식으로 즐깁니다.

 

 

며느리를 본 량아님은  올해에는 하모니카를 부르시네요.^^ 명품 몸매입니다 .

 

 

시인대학에 다니신다는  님의 시낭송은  가슴 속 깊이 작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

 

 

트롯트가 빠지면 안되지요 구성지게 너무 잘 부르십니다 .

 

 

노랑머리 님과 아내 김샘님의  노래, '난 바보처럼 살았군요"를 부르는  남편을 지긋이 바라보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

 

이날 하루 저는 너무 행복했습니다 ,

좋은 사람들과의  즐거운 시간 을 만들어준 시며 카페 운영진과 진행하신 모든 분께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아내와 어머니는  어느 카페에  가입하셨나요?

대한민국 최고의 모범카페  우수한 어머니들의 모임인 '시어머니와 며느리' 카페에 어머니를 가입시켜 드리세요.  인생의 방향이 달라집니다.

 

시어머니와 며느리 카페 바로가기 .......  http://cafe.daum.net/motherdau?t__nil_cafemy=item 

 

 

다음뷰에 올렸다가 내렸던  글인데  다시 다음뷰로 송고합니다.

모범 카페 '시어머니와 며느리'를 네티즌 들과 어머니들에게 알리고 싶어서  시며카페 운영자와 의논해서 다시 올립니다.  죄송합니다. 이해해 주세요^^

 

** 전에 댓글을 다신 분은 캡쳐해서  올렸습니다. 고맙고 죄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