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TV 드라마

똑똑한듯 멍청한 존박이 1박2일 멤버가 되야 하는 이유

모과 2010. 11. 15. 06:30

1박 2일 을 본방사수 하던 내가 어느 때부터 그시간에  블로그에 글을 쓰는게 더 좋았다.  지나치게 바보스런  퀴즈게임이  자주 나오면서부터 짜증이 나기 시작했다.   미래를 위해서 책도 많이 읽는다던 이승기까지 허당이 아니라  이제는  프로를 위해서 일부러 요리를 망치는게 아닌가 ? 그런 생각이 들어서 재미가 없어서였다.

 

 

 

타고난 예능의 끼로 온몸을 던지며 프로그램을 위해서 "버라이어티정신!!" 구호까지 공감가게 만든   mc몽을 나는 참 좋아 했다.

그러나 . 처음에 신체 검사에서 1급을 받았는데   연기를  게속하여  면제까지간 걸 이해 할 사람이 어디 있는가?처음에는 임플란트 할 돈이 없어서 못했겠지만  이제는 다 할 수 있게 돈도 벌었다.  

 

1. 강호동은  1박 2일에서 진정 큰 형인가?

 

프로그램 할 때 말고는 전화도 만나지도 않는다는 말을 이해 할 수 있었다. 2주에 한 번 1박 2일동안 함께 있으니 서로 바쁘니까 그렇겠지 생각했다.

그런데 mc몽 사건은 3년 이상을 국민 예능을 함께 한  출연자들의  전체 문제도 된다고 생각한다.

 

 

정상적으로 군대에 다녀온 사람은 이수근밖에 없다.  그래서 아무도 나서지 않았는가? mc몽이 두문 불출할때  함께 찾아 갔나 ? 물어 보고 싶다.  형과 동생사이 같이 보이던데 그렇게 큰 사안을 강건너 불보듯 한 게 이해가 안된다. 

 

 이승기야 막내이고 나설 입장은 아니지만 이번 사건을 보면서  군대는 꼭 현역으로 다녀올 결심을 했을 것이다.

 

두 아들이 다 병장제대 할 때까지  군복입은 사람만 보면 가슴이 설레고 짠하고 다 내아들같이 보였다.우리 나라 보통 사람들은 다 군대에 다녀왔고 그래서 군대 문제에 모두 예민하다. 

 

 

 

m c 몽이 1박 2일 멤버들과 한 번만 심도있는 대화를 했다면 그런식의 인터뷰기사가 나올 수가 없다고 생각한다.

"대중의 원하는대로 하겠다"

도데체 뭔 소리를하고 있는가?  이가 부서져서  아픈데 대중이 뜻하면 가는데가 군대인가?

 

mc 몽을 제대로  이끌지 못한 강호동에게 큰 실망을 했다. 이만기교수가 훌륭한 선배라고 하지말고 강호동도 개그맨 후배들에게 멋진 선배가 되어야 한다.  김장훈은 mc 몽과 어떤 사이인지 모르지만 가수선배의 역할을 적시에 잘했다고 생각한다.

 

결론적으로  mc 몽 사건으로  1박2일은 더 보기가 싫어졌다. 나는 강호동의 지구력과  씨름선수 시절에 두뇌 플레이로 우승한 총명한 사람이여서 좋아 했었다. 강호동의 건강한 추진력과 박력을  지금도 좋아 한다.

 

2. 이승기는 이제는   허당이 아니다.

 

이승기가 "누난 내 여자니까" 를 외치며 나타났을 때 참 반듯하고 잘생긴 청년이 나타났다고 생각했다.  가수 이선희와 어떤 사이인지 모르겠지만   이승기의 관리를 너무 잘하고 있다.

우리 나라 연예계에 이승기 같이 반듯한 청년이 있다는 자체가 고마울 따름이다.  1박 2일을 출연하면서 세상물정 모르는 말을 툭툭해서 범생이 외모에 허당이었다고 "허당"이라는별명이 붙었다.

그후 이승기는 1박2일에서 허당역할을 잘해 왔다.

3년의 세월이 지나며 형들과 친해지고 전국을 다니며 스스로 세상을 알아갔다.즉 저절로 똑똑해 진 것이다. 더이상 허당이 아니라는 것이다. 동국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상식이 풍부한 잘생긴 청년일뿐이다.  1박2일에서 이승기는 있는 자체만으로 즐거움을 주고 있다.,그뿐이다.

 

 

3. 머리는 총명하고 예의 바르나  한국실정을 잘몰라서 멍청해 보니는 존박의 별명은 '쳐밀도"

 

나는 장재인 때문에 슈퍼 스타 K 2를 다 봤다., 그녀의 미소와 독특한 노래가 음악 사랑이 좋아서 문자 투표도 했다.  그러나  회를 거듭할수록  시카고에서 온 존박이 자꾸 눈에 들어왔다.

1) 너무 공손하고 몸에 밴 예의바른 태도에 반했다.

2) 순진하고 맑고 솔직한 인성에 반했다.

 

3. 말을  조리있게 하고 남을 배려 하는 태도에 반했다.

4.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볼 줄 아는 현명함에 반했다.

5. 최종적으로 중요한 순간에  담담하게 허각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축하해주며 기뻐해주는 태도에 반했다.

6) 시시각각으로 변화되는  표정변화가 귀여워서 반했다.

 

4. 1박2일은 이제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 바로 존박 투입이다.

 

새로운 허당이 필요하다.  미국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으나 한국에 대해서 잘모르고 있는 점이 장점이다.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4학년까지 다시 한국에서 살았다고 했다.  한국말이 능통하나 심도 있는 말을 모르고 있다.존박에 눈에 비친 모국의 농촌,산촌,어촌의 모습을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표현할 것을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 진다.

 

김종민의  졸병인 존박이  머리는총명하나 한국의 현실을 몰라서 늘 김종민에게 당한다고 생각해 보면 얼마나 재미있겠는가?

 

 

은지원은   처음으로 둘리 표정을   지었을 때 제일 전성기였다. 초딩이 결혼을 하더니 자꾸 아저씨 포스가  나온다. "철없는 아저씨"지 더 이상 초딩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존박은 여성팬층을 이미 확보해 두었으니 시청률은 올라가면 갔지 내려 가지는 않을 것이다.

허각이 안되는 이유는 이미 이수근이 있다.  이수근은 대한민국 작은 남자의 대표주자라고 언젠가 내가 말한 적이 있다,

 

1박2일 !

외치고 죽 섰을 때 비주얼을 생각하면  독특한 김c 대신 어리둥절 표정이 일품인 존 박의 신선함으로 대치했으면 좋겠다.

 

"남자의 자격"이  첫방송되고 나는 그프로가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썼다. 그리고 지금 "남자의 자격"은 " 1박 2일"을 넘어서려고 하고 있다.

 

"강심장"에 이승기가 공동 m c로 섰을 때도 나는 성공을 점쳤다.

 

내가 맞힌 이유는 간단하다. 중1때부터 예능을 45년이상  시청한 감으로 느끼는 것이다. 나는 아마츄어지만  오래된 취미로 예능의 흐름을  터득한, 시청자 중에서는 프로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