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 시골집으로 가는 공주를 지나는 국도변에 있는 6,000원짜리 돌솥밥집 을 소개하고 싶다.
아침을 간단하게 먹고 대전을 떠나서 12시쯤에 점심을 먹으러 들어 갔다.
공주를 조금 지나서 있는 맛집 "귀빈 돌솥밥"이다.
외식을 할때 "맛있다!"라는 말을 잘 하지 않는 남편이 "참 맛 있다" 를 두 세 번을 해서 소개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 우리는 그냥 "돌솥밥" 6,000원 짜리를 먹었다. 입구부터 인테리어가 아기자기 했다. 노래는 트롯트 곡이 경쾌하게 흘렀다. 4,50대 손님들로 붐볐다.
* 방금 무쳐서 입 속에서 상큼함을 느끼게 하는 각종 나물들, 우리는 나물을 다 먹고 추가로 더 시켰다.
* 돌솥밥과 시래기 국 , 쌀과 잡곡을 좋은 것으로 만든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 외식하면서 행복해 하는 남편의 모습도 처음봤다. 본래 나물 종류를 좋아 하고 비비기를 좋아 하는 사람이 내 남편이다.
** 디카가 구형이라서 사진이 잘 나오지 않았다. 죄송합니다.^^
* 참기름을 듬뿍 넣고 고추장과 함께 비빈 돌솥에서 덜어낸 밥 . 참 맛이 있고 고소했다.
혹시 국도로 공주를 지나게 되면 한번 들려 보세요.우리도 지나가다 우연히 들린 집입니다.
자식들 다 커서 직장 따라서 서울에 가 있으니 우리 부부 건강을 위해서 먹는 것은 아끼지 말고 잘 먹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삽니다.^^
[충청도/공주] 맛집: 공주시 반포면 봉곡리 339번지
전화: 041)857-6338, 041) 857-6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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