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일상

대전 소셜미디어 기자단 위촉식, 할머니 기자가 간다.

모과 2015. 1. 8. 06:30

 

저는  2013년에 대전시 기자단 4기로   선정 됐으나 , 건강이 악화 돼서 제대로 활동을 못했습니다.

2014년 한해 동안 건강관리를 하면서   글쓰기 공부에  열중했습니다. 마음 속으로는 늘  대전시 기자단을 불명예로  은퇴한 느낌을 가지고 살았어요. 그래서 2015년 대전시 소셜 미디어기자단에 지원했습니다.

 

 

올 해부터  블로그기자단과  SNS 써포터스가  함께 활동하게 됐습니다.  블로그기자단 26명과 sns 써포터즈 25명 모두 51명이 소셜미디어 기자단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난 겁니다. 제가 최고령이라고 어르신이라고  대전시청 홈페이지 기사에 났습니다 ^^

 

이번에 선발된 인원은 2015, 308, 4019, 508, 601명 등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됐고, 직업군도 직장인, 학생, 주부, 자영업자 등이 고루 분포돼 각계각층의 시민과 시정을 연결하는 가교가 될 것입니다.

 

제가 블로그 기자단 1기와 4기를 해서 시청을 자주 다녀서 그런지 대전의 대표 관공서인 대전시청은 제게 다정다감하게 느껴집니다.

 

 

시청 5층에서 바라본 정부청사와 가로수길입니다. 광역시 답게 아기자기하고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대전의 대표 블로그 이름은 '나와유 오감만족'입니다. 나(I)와 너 (YOU)가  함께   모자람이 없이 마음에 든다는 오감만족(五感滿足)입니다.  대전시전의 구호는 '시민을 행복하게, 대전을 살맛나게' 입니다.

 

대전시 블로그는 5,657건의 기사가 담겨져 있고 , 월평균 60-70건의 기사를 포스팅 합니다. 컨텐츠는 기자단의  취재및 자체자료입니다. SNS 는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가 있습니다.

 

 

         권선택 시장님이 위촉장 수여와  인사말씀이 있었습니다. 2015년 대전시정은 ‘행복드림’인데  시민에게  행복과 꿈  두 가지 를 드린다는 뜻입니다.

 

 

친근한 인상의 권선택 시장님은  대전 토박이로서 대전에 대한 애정이 깊은 분입니다.

 

 

        '대전 광역시 '마크가 달린 사진은   이재형 주무관님이 찍은 사진입니다.

 

 

 

 

                   위촉장 수여 시간입니다.  제 모습입니다.

 

 

시장님과의 공식행사가 끝나고 대전시청 구내 식당에서 단체로 식사를 했습니다.  소셜 기자단을 위해서  특별히 준비한 음식들입니다. 북어국에 밥 말아먹으며 오손도손  대화를 하며 서로를 알아갔습니다.

 

 

 

열혈주부기자 천상인씨가  둘째 아들과 함께 참석했습니다. 엄마 뱃속에서부터 공식석상에 자주 참석 해서 그런지 아기가  똘똘하고  얌전했습니다. 한번도 칭얼대지 않는게 신기했답니다.

        

  기사작성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에 앞서  담당 공무원들을 소개하는 시간입니다.

 

 

          최용빈 계장님이   대전소셜기자단의  역활에 대한 전체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컴퓨터에서 '나와유 오감만족' 블로그를 찾아봤습니다.

 

 

신영균단장

 

 

 총무와 시장님입니다.

  

 

마지막으로  단체 사진을 찍었습니다. 51명의 소셜미디어 기자단은 앞으로 대전의 문화 여행 시민의 일상  과학 교육등  대전시를 제대로 알리는 기자로 활동 할 겁니다. 저는 제가 살아갈 대전을  두 발로 걸어다니며

 보고 느끼고 글로 쓸 겁니다.

 

2015년의 목표는 한 달에 6~ 8개의 기사를 쓰는 겁니다. 저 자신과 약속을 꼭 지킬 수 있게 건강관리도 잘 해서 행복한  한해가  되도록 만들겁니다. 대전사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