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스포츠영화!
장난이 아니게 잘 만들었다.
스카우트, 우리 생애의 최고의 순간 ,킹콩을 들다, 그리고 국가 대표가 그렇다.
선착순 130명 C G V 회원, 적립포인트 1,000점으로 공짜영화 한편을 또 봤다.
영화를 좋아 하다 보니 가끔 하는 이벤트를 알게 되서 횡제를 한 것 같았다.
선착순이라서 젊은 사람들 속에서 줄을 서서 30분을 기다리다 영화를 봤다.
대부분 20대 여성 관객들 속에 중년 여성 몇 사람이 서 있고 ,몇 커플, 그리고 눈에 띄는 나.
하정우 주연의 영화 추격자와 멋진 하루 를 보고 그의 영화는 무조건 다 보기로 결심을 했었다.
감독도 인터뷰에서 말했듯이 그는 총명한 배우인 듯하다 . 그리고 아버지인 김 용건씨와 함께 출연을 하지만 연기는 아버지를 능가하는 것 같았다.
하정우의 총명함은 작품선택을 하는 총명함에 있다.
추격자,멋진하루, 그리고 국가 대표에서의 역할의 다름과 기가막힌다로 밖에 표현 할 수 없는 자연스런 연기는 타고 난 것에 노력이 뒷받침하고 있는 것을 영화는 보여주고 있다.
[국가 대표]는 다섯 선수와 코치 가 불가능에 도전해서 멋지게 성공 하는 과정을 보여 주고 있다.
하정우는 김명민 못지 않은 명품 연기를 하는 배우라고 생각한다.
그의 다양한 표정 연기와 눈가에 비치는 눈물 연기에 관객은 눈물을 주르르 흘리게 된다.
오인 오색의 다양한 연기와 활력있는 스키 점프라는 생소한 종목이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준다.
하정우, 김지석, 김동욱, 최재환,이재응 과 성동일 그들의 대사가 폭소를 터트리게도 하고 ,가슴 찡한 감동을 주기도 한다.
감독 이름도 모르고 본 [오! 부라더스]와 [미녀는 괴로워]는 대박 영화였다.
김용화 감독의 작품이었고 그 감독의 새 작품 [국가 대표]는 그래서 영화 요소요소에 유머어와 휴머니즘이 들어 있다.
성동일의 코치로 실존 인물을 재구성한 5명의 스키점프 선수들의 성공 실화를 영화화 한 것이다.
나이가 들면서 눈물이 잘 나오지 않았는데 요즘 영화를 보고 감동을 받아서 울고 있다.
화면은 몬트리올 동계 올림픽, 동경 동계 올림픽, 등 화려한 화면과 세계 각국의 선수들, 그리고 스키점프하는 선수들의 화려한 동작으로 잠시도 화면에서 눈을 돌릴 수가 없었다.
해외 입양아로 나오는 하정우가 자기를 팔아 버린 조국에 돌아 와서 엄마를 찾으려고 귀화를 하면서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과정도 볼 거리다.
이영화는 까메오로 출연하는 배우들도 국가 대표급이라고 해서 웃었다.
김수로, 강제규, 김용건, 이한위,[ 김성수,이금희, 손범수 어나운서]등이다.
[국가 대표]는 영화관의 대형 스크린으로 봐야 시야가 시원한 좋은 영화이다.
12세 이상인 [국가 대표]를 자녀들과 혹은 연인과 부부가 함께 보기를 권유한다.
영화줄거리보다 배우들의 연기와 톡톡튀는 대사가 압권이다.
실제로 스키점프 국가 대표는 영화처럼 5명뿐이라는 자막이 앤딩 장면에 화려한 금메달 수상 경력과 함께 나온다.
영화를 본 뒷 맛도 개운한 영화를 모처럼 만났다.
좋은 영화이고 여름방학에 가족과 함께 볼 것을 겨냥하고 개봉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