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베스트에 오른 글의 연관 글로 올라 있습니다.
제글 속에 잘못된 정보는 (도표) 삭제 합니다.
2006년 7월 가점제가 바껴서 5점으로 됐답니다.
그리고 내용중에 좀 변화가 있는 것은 실제 공무원 시험을 준비혹은 유공자 가족이 [댓글]로 잘 정리 해주었습니다.
댓글까지 잘 읽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한 두 분이 글의 삭제를 원해서 제 자신도 신고를 했습니다.
편집진이 판단해서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안 될 경우에 삭제 해도 좋습니다.
그러나 제 생각에는 그대로 두는 것이 읽는 분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됍니다.
어찌됐던 5년 이상 시험을 계속 보는 것은 같이 생각해야 할 사회적인 문제입니다.
어쩌면 수능 준비하는 학생들 보다 더 많은 학생들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지도 모른다.
주변에서 많게는 7,8년을 그것도 형제가 같이 시험준비를 하는 것을 보면 남의 일이지만 안타깝다.
부산에서 내가 살던 동사무소에서 등기부등본을 발부하는 여직원은 지방 국립대학을 졸업하고 2년만에 9급 공무원에 합격을 했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그 여직원은 컴퓨터 정보처리기사 자격증도 취득하고 ,서면에 있는 영어 학원을 다니고,한문 급수 자격증도 취득 했다.
아침 6시에 집에서 나와서 서면의 영어 학원을 거쳐서 ,공무원 학원에서 수업을 듣고 ,스터디그룹을 하고 집으로 돌아 와서는 동네 독서실에서 밤 12시까지 공부를 몇년해서 부산 병무청 9급 공무원에 합격한 29살의 여학생도 봤다.
명문 사립대학 수학과를 졸업하고 개인이 하는 학원의 수학 강사를 하다가 ,다시 공부하고, 떨어지면 다시 과외를 병행하면서 대학을 졸업을 하고 6년만에 합격을 한 것이다.
그렇게 열심히 하는데 왜 자꾸 떨어지는 걸까?
이유는 분명히 있다.
합격자중에서 보훈 대상자가 유리 하기 때문이고 수험생이 너무 많아서 이다..
일전에 신문에도 크게 났지만 7급 공무원은 모두, 9급 공무원은 대부분 국가 유공자였다.(2005년 7급 OO직 직원인 경우 한 번 있었답니다)
신문에 도표까지 자세히 나온 것을 본 적이 있다.
합격한 사람은 자기가 보훈 대상자라도 말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경우가 많다.
공무원 시험은 모든 시험에 (면접까지도) 5%의 가산점이 있다.
1,2점 가지고도 당락이 결정되는데 무려 5점의 차이는 넘기가 너무 힘든 벽이다.
한때 이문제가 크게 사회화되서 법이 바껴서 채용 인원의 30%를 넘을 수 없게 된 것으로 알고 있다.
어떤 기업에서는 정원의 30%를 보훈 대상자끼리 경쟁하게 하기도 한다.
이글을 쓰게 된 이유는 나는 2005년부터 2006년 까지 전국의 20,000명이상의 지방 국,사립 대학에서 2주간 회사와 학생회가 주관하는 [대학생을 위한 책 할인 행사]를 한 적이 있다.(12개 대학)
그 때 알게 된 사실은 너무 많은 학생들이 9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현실을 알게 된 것이다.
취업이 잘되지 않는 학과의 공부 잘하는 학생들, 학점이 좋지 않은 학생들, 취업에 낙방한 학생들 .. 재학생의 1/3이상이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고 있는 느낌이었다.
어느 사립 대학의 게시판에는 공무원학원,경찰 공무원학원 광고로 도배를 하고 있다.
심지어 캠퍼스 에 현수막까지 걸려있다.
[경찰행정학과 OOO 경찰 9급 공무원 합격!!]
지금 경제가 아려워서 취업이 어렵고 신규채용이 줄어 들어서 공무원 준비생들이 더 많아 지고 있다.
그러나 철통 밥통이고 퇴직후 연금이 나오는 안전직이라고 해도 막연히 4~7년을 시험 준비만 하고 있을 수는 없지 않은가?
국가 유공자가 대접을 받는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방법이 모든 시험에 가산점을 주는 방법만이 있을 까 생각해 봐야한다.
처우를 더 좋게 해주는 방법을 생각 할 수도 있다.
거의 만점을 받고도 유공자에게 주는 가산점 5점 때문에 해마다 좌절하는 수많은 젊은 이들이 너무 안타깝다.
내 아들 들은 둘 다 공무원이 아니다.
그러나 이문제는 사회적으로 함께 고민해 볼 문제라고 생각한다.
너무 많은 젊은이들이 어쩌면 시간 낭비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공무원 가산점 제도 : 발췌 : DAUM 검색
* 도표는 오래 된 것으로 판단 돼서 삭제 했습니다.
2009년 4월 21일 퇴근하고 오니 댓글이 달렸는데 유공자 분들이 쓰신 것 같습니다.
제가 2006년 6월에 대여점을 그만 두었습니다.
2005년 가을 까지 7개 신문을 읽고 취업에 관한 칼럼이나 사설을 스크랩해서 아들에게 일주일에 한 번 보냈습니다.
조선,동아,중앙, 경향, 국제,부산 ,일간 스포츠입니다.
하루에 6시간씩 정독을 했지요.
아들이 취업 스타디를 일주일에 3번씩 해서 배경 지식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댓글에서 보니 2005년도 7급 OO직공무원이 모두 유공자가 된적이 있다고 하네요.
그 때 본 것 같습니다.
상점을 찾아 온 수험생인 고객과 함께 보며 1점 차이로도 떨어지는데 가점 10점은 너무 많다고 했었습니다.
그후 30% 상한 제가 생겨서 유공자끼리 경쟁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점도 5점으로 하향 조정됐습니다.
국가 유공자가 대접을 받는 것은 너무 당연 합니다.
제가 이글을 쓴 이유는 너무 오랜 시간을 2~6년을 9급 공무원 시험에 매달리고 있는 대졸 학생들이 안타까웠습니다.
공무원자리는 작은데 고3 수험생보다 많은 학생들이 준비를 하니 떨어지는 사람들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요.
일전에 K T X 가 모두 매진을 한 적이 있는데 서울에서 지방직 공무원 시험이 있을 때였습니다.
시험관으로 들어 오신 분이 이교실에서 한명 합격 할 까 말까다 라고 했다는 군요.
제가 쓴 정보가 부족한 것이 있습니다.
댓글을 잘 읽으시고 참고 하십시요.
댓글 중에 제몸과 바꾸자고 하신 분이 있는데 저는 평생에 큰병과 큰 수술을 많이 해서 건강하지 않습니다.
수술을 한지 20년이 넘어서 장애인증을 못 받을 뿐, 3급 장애 정도 입니다.
유공자분들과 가족들에게 상처가 되라고 쓴 글이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위의 공무원 합격을 한 여학생은 가점 10점을 채우려고 컴퓨터,한자, 영어 학원을 다니며 6년만에 합격했습니다.
제가 알기로 한자 3급부터 가점이 있고 필기 시험에 적용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것도 바꼈으면 댓글로 수정을 바랍니다.
자꾸 시험에 떨어지니까 집에 미안해서 중간에 학원강사를 해서 돈이 모이면 다시 학원다니고 그렇게 반복했습니다.
새벽 6시부터 밤 12시까지 공부를 했습니다.
학원생들과 스터디 공부도 했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하면 합격을 한다는 것을 말하고도 싶었습니다.
제 글을 긍정적인 해석으로 받아 들여 줬으면 좋겠습니다.
선택은 자기가 하는 것입니다.
댓글을 꼼꼼히 읽어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제글의 부족한 부분은 댓글이 잘 정리 해 준 것같습니다.
댓글을 달아 준 분들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 그런데 이상한 점은 공무원 시험에 합격을 해도 임용 대기 기간이 2~3년이 지나도 발령이 나지 않으면 임용자체가 취소 된다고 서점에서 일하던 알바생이 그랬습니다.
이 말은 무슨 말인가요?
자세히 알고 계신분은 댓글로 답해 주세요.
그 남학생은 전공이 물리치료사 였습니다.
* 제글에 댓글을 정성껏 달아 준 분들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댓글이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제목도 수정을 했으나, [다음 블러그뉴스]에 등록한 제목은 수정이 안되는 점 이해 바랍니다.
수험생 모두 최선으로 공부해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 2009년 6월 5일 발표된 내용 첨부합니다.
공무원시험 정보화 자격증 가산점 축소·폐지
외무고시 외국어 능통자 러시아·아랍어 등 확대
이르면 2011년부터 공무원 시험에서 정보화 자격증 가산점이 축소된다. 또 워드프로세서 2·3급 등 하위 3종 자격증에 대한 가산점이 폐지된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의 ‘공무원임용시험령 일부개정령안’을 5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공무원 시험에서 정보화 자격증 가산점이 형식적인 사전절차로 인식돼 온 데 따라 오는 2011년부터 정보화 자격증 가산점을 3%에서 1%로 축소하고 워드프로세서2·3급, 컴퓨터활용능력3급 등 하위 3종 자격증에 대한 가산점을 폐지하기로 했다.
행안부는 수험생이 자격증 획득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고 있어 이들의 부담을 완화하고 공무원 시험의 적정성을 높이기 위해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공무원 시험 응시자의 74%, 합격자 92%가 정보화 관련 자격증 취득하는 등 정보화 자격증이 이미 보편화돼 있다.
행안부는 이와 함께 특정분야 전문성을 갖춘 우수인재를 공직에 유치하기 위한 조항을 신설·조정했다.
특히 국정과제인 ‘창의적인 디자인 강국 구현’과 관련해 디자인 분야 우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신설된 디자인 직류 시험과목과 특별채용에 필요한 자격증 내용을 신설하기로 했다.
또 특수 지역 외교전문가를 확보하기 위해 현재 영어에 대해서만 적용되는 외무고시 외국어 능통자 채용을 러시아어, 아랍어 등 특수 외국어로 확대했다.
개정안은 9급 검찰사무·마약수사직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서 각론 내용을 포함한 시험과목으로 조정하고 각종 기능대회 입상자와 수산동물 질병관리, 문화재 수리·관리 분야 전문 인력에 대한 특별채용 요건을 마련했다.
특별채용시험의 적정성을 높이기 위해서 서류전형에서 합격자를 결정할 수 있는 응시자 수 요건을 10배수에서 5배수로 완화해 면접시험을 내실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채용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별정직·계약직의 무분별한 일반직 전환으로 활용되는 경력자 특별채용에 대한 사전 협의절차를 신설했다.
이번 개정령안은 25일까지 입법예고 후 7월 중 국무회의를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행안부는 “정보화 자격증 가산점이 축소돼 수험생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험과목 신설·조정되고 특별채용 요건이 추가로 지정돼 특정분야 전문 인력에 대한 공직문호가 한층 더 개방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행정안전부 인력개발기획과 02-2100-8511
| 행정안전부 | 등록일 : 2009.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