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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와 빅뱅을 모르면서 선배 대접 받길 바라는가?

모과 2008. 12. 9. 20:20

직장이나 가정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연예오락 프로를 보면서 풀고 있다.

70,80세대인 나는 70년을 풍미했던 가수들도 잘 알고 있다.

송창식 윤형주의 [트윈 폴리오], 어니언스, 펄시스터스, 조영남, 양희은, 히식스, 윤복희,김추자, ......

내게 취미라고는 영화와  T V의 연예 오락 프로를 감상하는 것이다.

독서는 취미를 넘어서 내게 귀한 직업을 주었다.

근 40년 가까이 영화와 연예 오락 프로를 보다 보니 ,나도 모르게 아이돌 가수와 신세대 영화배우들이 수없이 교차 되는 것을 보고 느끼는 것이 많았다.

 

 

 요즘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동방신기],[빅뱅][원더 걸스],[ SS501],[샤이니][브라운 아이즈걸스],[슈퍼쥬니어],[소녀시대],쥬얼리,...비,이승기,김종국,백지영,이효리, ..이수영은 신곡을 들고 나올 때마다 히트했는데 [무슨 사랑이 그래요]는 마음에 와 닺지 않고 청승을 떠는 것 같이 들렸는데 아니나 다를까 역시 반응이 소극적인 듯하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여가수 중에서 백지영은 [사랑 안해]이후 [총맞은 것처럼]이란 강한 제목을 가지고 역시 귀를 시원하게 청소해주는 듯한 청아한 음성으로 베스트에 진입 고공 행진 중이다.

 

오락 프로중에 [아줌마들의 수다] 프로그램으로 인기 중인 [세바퀴]와 [스타 골든벨]에는 신세대와 연배가 많이 된 선배 연예인들이 같이 출연을 한다.

이 프로그램에서  SS501의 두 멤버(규종,형준)가 출연을 했을 때 미스코리아 출신이라는 젊은 연예인이 [에스에스 501]이라고 했다며 개그 소재 같이 써 먹고 있었다.

 

 

 

 

일반 시청자들 중에서 취미가 영화, 음악인   일반 사람들도 조금 관심을 가지면 요즘의 아이콘이 무엇인지 금방 알 수가 있다.

인기 아이돌 가수 제조기라고 불리는 [이수만],[양현석],[박진영]씨들도 40대부터 60대가 넘는 대선배들이다.

그런데 소위 평생을 연예인으로 살아 온 연예인 선배라는 사람들이 공중파 방송에서 아이돌 가수들의 그룹명과 멤버 이름을 모르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는 태도에는 좀 황당 할 때가  많았다.

더 한 경우는 모르는 게 당연한듯이  이름을 잘못 말하고도 재미 있다고 웃는  모습을  볼 때이다.

 

일주일에 한번 있는 공중파 방송의 음악 프로와 케이블  음악 방송을 몇번 시청하면 금방 알 수 있다.

평생을 대중의 인기로 살아 온 선배 가수로서  후배 가수들의 이름과 노래 제목 ,가사까지 알아야 하지 않을까?

그룹이면 개인의 이름을 모두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동시대를 살아 가는 후배 가수에 대한 매너이며 배려이고 장인 정신이다.

 

연예계,연예계 하는데 과연 연예인을 보호 해주는 곳이 있는지 궁금하다.

악플이 난무하고 있고 그것 때문에 자살을 이어서 하고 있는데 왜 연예인들은 단결해서 해결하지 못하는지 이상하게 생각한 적도 많다.

 

드라마[궁]으로 벼락스타가 된 주지훈과 윤은혜가 있다면 ,[궁 시즌2]로 인해서 자취를 감춘 세븐도 있다.

인기라는 것이 허망해지는 것을 보는 순간이기도 하다.

 

 



[동방신기]나 [빅뱅],[원더 걸스],비,보아등을 보는 것 만으로도 귀와 눈이 기쁘지 않은가?

그들은 외화를 벌어들이고, 한국을 알리는 애국자들이다.

연예인들이 서로 귀하게 여기고 아껴야 대중들도 더욱 연예인을 국가의 보물로 알게 될 것이다.

 

나는 아이돌 가수와 연기자들이 있어서 하루의 10%가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