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못 읽은 책을 읽는다.
*8월에 읽은 책
이외수: 하악 하악
최인호: 산중 일기
공지영: 사랑후에 오는 것들
츠지 히토나리 :사랑후에 오는 것들
공지영: 봉순이 언니
조동춘: 이혼 않고 사는 게 쉬운 일인가
다코 아키라: 내아이 머리를 좋게 만드는 기술
월간 모던 포엠:블러그 이웃이 보내 준 시집
박경림: 사람
* 8월이 가기 전에 읽을 책
홍의숙: 초심
기욤 뮈소: 사랑하기 때문에
오쿠다 히데오: 공중그네
황석영:개밥 바라기 별(네이버에 연재했던 자전적 소설)
김여령: 완득이
김성오: 육일 약국 갑시다.
에쿠리 가오리: 홀리 가든
책이 있는 풍경:우리 아이 독서 습관
박경리: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
공지영: 인간에 대한 예의
**[초심],[육일 약국에 갑시다]는 경영에 관한 책이므로 읽어야 한다.
***기욤뮈소는 프랑스 작가인데 출판했다 하면 바로 베스트가 되는 고정 독자를 가지고 있다.
***에쿠리 가오리 역시 일본 여류 작가로 일본의 공지영이라고 할수 있겠다.
***[공중 그네][완득이]는 젊은 세대의 풍속도를 이해 하기 위해서 읽어야 한다.
*** [공중그네]는 대학 행사 때 많은 대학생들이 구입을 했고 , 지금도 계속 베스트 셀러이다.
***박경리 선생님의 유작은 꼭 읽어야 하고 ,책도 얕아서 한 시간이면 읽을 수 있다.
**공지영은 [봉순이 언니]를 읽으면서 어렸을 때부터 총명함과 진솔함, 정직성이 느껴지는 작가이다.
인간을 부류로 나누라면 나도 같은 부류에 속 할 것이다.
11살의 나이차가 나지만 ,그녀는 작가이기에 힘들고 특이한 결혼 생활을 한 것이 틀리지만 인생 앞에서 진실되고 성실하고 신 앞에서 겸손한 것이 닮았다.
공지영의 글이 베스트에 오르는 이유는 그녀의 진실성과 성실함 ,천재적인 이야기꾼임을 아는 독자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각설하고 나에게 책이란 다른 세계로의 여행이고, 인간 탐험이고, 자기 연구의 놀이감이다.
일을 열심히 하다가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서 책을 읽고, 내가 흥미를 느끼는 책만을 읽는다.
읽고 재미있으면 제일 좋고, 자연히 배울 수 있는 시대의 조류, 젊은 세대의 생각, 그리고 무엇 보다도
나이 들어 가는 내가 [오늘을] 살아 갈 수 있는 유일한 통로가 책과 영화에 있다.
나는 책이나 영화를 보고 좋은 점만을 기록한다.
악평은 자제하는 것은 나의 취향에 들지 않는다고, 고뇌하고 쓴 작가나 영화 감독의 노력에 전문가도 아니면서 악평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 하기 때문이다.
2. 못 본 영화를 찾아서 본다.
*8월에 본 영화
* 님은 먼곳에
* 놈놈놈
* 강철중
* 다찌마와 리
*즐거운 인생, (비디오)
* 달콤한 인생(비디오)
* 조용한 가족( 비디오)
* 숙명( 비디오)
**8월에 볼 영화
1. 김지운 감독의 모든 영화 찾아서 비디오로 보기(2~3편)
2. 이준익 감독의 못 본 영화 찾아서 보기(2~3편)
3. 잔인해서 안 본 [추격자] 비디오로 보기
***영화 감상 40년은 즐거움, 황홀, 감탄, .....그리고 흥행을 판별 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게 됐다.
영화가 없었다면 인생은 얼마나 삭막했을까?
나는 늘 나 자신을 어떻게 대접하고 행복하게 할 수 있을 까 생각하며 산다.
내 스스로를 존중하고 대접해야 가족이나 친지들도 그렇게 대해 준다고 믿기 때문이다.
나는 나를 진심으로 사랑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