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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만드는 요리사의 이야기[사랑의 레시피]를 보고......

모과 2007. 9. 3. 21:26

 

 

 

 

 

 

 

  "캐서린 제타존스"의 매력이 영화를 보는 내내 감탄을 하게 했고 , 언니의 딸 로 나오는 아역 배우의 역할이 영화를 우울하거나 슬프게 하지 않고 마치 로맨틱 코메디를 보는 느낌이었다.

요즈음에 본 영화 중에서 가장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영화였다.

 

영화 선택의 중요한 점의 하나인 출연 배우에 대한 매력을 꼽고 싶은데  특급 레스토랑의 주방장으로 나오는 "캐서린 제타존스"는 일에 대한 성취감과 승부욕이 강한 독신 여성의 역할을 멋있게 연기했다.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조카와 남자 요리사의 출연으로 생활의 리듬은 깨졌지만 가족에 대한 진한 사랑과 배려를 배웠고 사랑을 만드는 방법을 남자 요리사(아론 에크 하드)에게 배우게 된다.

 

한국영화 "가족의 탄생"과는 내용이 전혀 다른 데도 영화를 감상하면서 '가족의 탄생"이 몇 번씩 생각이 났다.

좋은 영화란 영화를 보면서 마음이 맑아 지는 느낌이 오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출연 배우들의 아름다움과 배경과 음악이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니 영화를 보는 동안 마음이 편해지고 행복해 진다.

외국 영화로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오만과편견'이 그렇고,우리 나라 영화로는 "내 생애 가장 행복했던 일주일""가족의 탄생" "호로비츠를 위하여"등이 있다.

 

혼자 있는데 익숙한 나는 오래 동안  아팠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책과 영화에 몰두를 하였다.

어떤 상황이 오든지 늘 내게 다가온 환경을 참고 견디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했다.

책 속에서 많은 해답을 얻었고 영화를 통해서 두 시간의 행복을 얻는 방법도 알게 되었다.

 

어차피 내게 주어진 인생의 시간이 얼마인지 모르지만 가능하면 행복하고 편안한 시간이 되도록

늘 생각하고 노력해야한다.

 

영화와 독서는 나의 삶의 30%를 차지 할 만큼 중요한 것이다.

다음에 볼 영화는 "즐거운 인생"과 "마이 파더'이다.

영화가 있어서 나의 인생은 좀 더 즐거울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