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잠 6

[대전/진잠] 2500원 하는 숨두부 맛에 반한 남편이 데리고 간 ,반석 두부

남편이 친구들과 여러번 가보니 맛이 너무 좋다며 나를 데리고 며칠 전에 갔었다. 그날의 재료가 다 떨어져서 우리는 숨두부를 먹지 못하고 그냥 왔었다. 그 집 가까운 곳에 있는 동태찌개를 먹었다. 서울 동생집에 있다가 며칠 만에 집에 온 아내에 대한 배려로 12 시 전에 집에 들린 남편..

여행/맛집 2012.03.15

대전 시내보다 가을이 한 발자국 빨리 온 진잠의 모습

도시 속의 진잠의 가을은 어느새 깊어져 있었다. 동네 텃밭의 배추들은 푸른잎을 뽐내고 대파들은 일렬로 정렬을 하고 있다.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교촌동에는 누렇게 익은 벼가 겸손히 고개를 푹숙이고 있었다. 나의 마음은 아직도 여름인데 가을이 먼저 나를 깨우쳐 주고 있다. * 멀리 대형마트의 ..

카테고리 없음 2009.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