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진잠] 2500원 하는 숨두부 맛에 반한 남편이 데리고 간 ,반석 두부 남편이 친구들과 여러번 가보니 맛이 너무 좋다며 나를 데리고 며칠 전에 갔었다. 그날의 재료가 다 떨어져서 우리는 숨두부를 먹지 못하고 그냥 왔었다. 그 집 가까운 곳에 있는 동태찌개를 먹었다. 서울 동생집에 있다가 며칠 만에 집에 온 아내에 대한 배려로 12 시 전에 집에 들린 남편.. 여행/맛집 2012.03.15
기회를 놓치면 후회가 될 공주 영평사 구절초 축제 매일 집에만 있으니 가끔은 가슴이 답답해서 나는 남편에게 가까운 곳으로 꽃구경을 가자고 했다. 지난 일요일에 집에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공주의 장산 영평사에서 구절초 축제에 갔다 .나는 야생 들국화가 지천으로 피어있는 곳으로 가보고싶었는데 영평사가 그랬다. 1. 가을이 온 것을 밀리 알리.. 여행/여행 2011.10.06
새 교장 부임 후 1년, 확 바뀐 학교와 학생들의 모습. 이 기사를 쓰는데 3개월이 걸렸다. 내가 살고 있는 동네에 있는 학교라서 가능한 일이었다. 작년 3월초 나는 고등학교 이미지 사진이 필요해서 집에서 가까운 있는 대전공고에 사진을 찍으러 갔었다. 그때 방과 후 학생지도를 하고 있는 박준태 교장 선생님을 우연히 만났다. 버스정거장에서 하교하는 .. 시사/교육 2011.04.18
빼빼로 데이에 산교육시킨 진잠초 김성수 선생님 내가 살고 있는 효의 교장 유성구 진잠에는 향교도 있고 , 45억들여서 시에서 지어준 도서관도 있고 다목적 체육관엔 수영장도 있다. 작은 동네에 아담한 공원도 세 개나 있다. * 진잠 새마을 공원안에 있는 다목적 체육관 ,나는 이곳으로 아쿠아 로빅을 배우러 다녔었다. 진잠 논에서 나오는 유명한 쌀.. 시사/교육 2010.11.12
실속있고 아기자기한 진잠 월요장 대전의 끝동네 진잠으로 이사를 오니 월요일마다 작은 장이 서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대형마트보다 훨씬 많이 주고 신선한 물건들이 많았습니다. 유성에 5일장이 서고 있지만 진잠의 월요장, 수요장(한아름 아파트앞)과 관저동의 목요장은 자주사는 물건들로 장이 서고 있습니다. 남편이 대형마트안.. 카테고리 없음 2010.03.30
대전 시내보다 가을이 한 발자국 빨리 온 진잠의 모습 도시 속의 진잠의 가을은 어느새 깊어져 있었다. 동네 텃밭의 배추들은 푸른잎을 뽐내고 대파들은 일렬로 정렬을 하고 있다.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교촌동에는 누렇게 익은 벼가 겸손히 고개를 푹숙이고 있었다. 나의 마음은 아직도 여름인데 가을이 먼저 나를 깨우쳐 주고 있다. * 멀리 대형마트의 .. 카테고리 없음 2009.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