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교장 부임 후 1년, 확 바뀐 학교와 학생들의 모습. 이 기사를 쓰는데 3개월이 걸렸다. 내가 살고 있는 동네에 있는 학교라서 가능한 일이었다. 작년 3월초 나는 고등학교 이미지 사진이 필요해서 집에서 가까운 있는 대전공고에 사진을 찍으러 갔었다. 그때 방과 후 학생지도를 하고 있는 박준태 교장 선생님을 우연히 만났다. 버스정거장에서 하교하는 .. 시사/교육 2011.04.18
"체벌 절충안"과 출석 정지 기간을 찬성하는 이유 나는 29일 동국대 조벽 석좌교수팀이 한국교육개발원 `학교문화선진화방안 세미나'에서 발표한 체벌을 없애는 대신 반복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학생에게 `출석정지'를 내리는 방법을 찬성한다. 요즘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불량한 학생들이 교사의 지도에 반항하는 모습이나 교사에게 막말, 심지어 .. 시사/교육 2010.12.30
개념충만 ,여중생들 이정도면 최고지요? 서울시교육청은 "모레(21일)로 잡혔던 중학생 학력평가를 치르지 않고 일주일간 국내 저명인사들이 학생들과 함께하는 문예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재능기부에 동참한 유명인사는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 김명곤 전 문화관광부 장관, 유흥준 전 문화재청장, 소설가 소설가 ,공지.. 시사/교육 2010.12.21
교사들이 연구해야 할 수능 만점 임수현양의 학습법 .경남 통영시 용남면에 있는 충렬여자고등학교(사립) 인문반 3학년 임수현(18) 양이 언어와 수리, 외국어 ,사회탐구영역에서 만점을 받았다는 뉴스를 봤다. 초등학교 때부터 국어 ,영어, 수학을 사교육이 없이 공부해서 수능에 만점을 받은 것이다. 500점 만점에 494 점을 받았다. 이미 수시로 서울대학교.. 시사/교육 2010.12.08
체벌보다 더 무서운 벌을 주었던 고마운 선생님 요즘 학생처벌 금지가 큰 이슈가 되고 있다. 매를 때리지 않고 학생들을 가르치면 어려운 점도 있기는 할 것이다.그러나 체벌없이 대화로 교육을 받은 나는 체벌금지를 찬성한다. 1. 처음이자 마지막 체벌을 받은 초등학교 시절 나는 초등학교 5,6학년 담임이 같은 분이었다. 그분은 시험을 보고 성적이.. 시사/교육 2010.11.03
우리 모두의 책임인 서울대생 자살 올해 들어서 서울대학생 4명이 자살을 했다. 공부만 계속했던 사람들이라서 전공이 적성에 맞지 않을 것은 생각조차 못했을 것이다. 공부는 늘 전교 1,2등이었으니까 제일 자신 있는 것도 공부였는데 적성이라는 벽에 부딪쳤다. 서울대학교를 가려면 남보다 앞서서 선행학습도 하고 학습지도 많이 풀.. 시사/교육 2010.10.26
대학합창단 시험에 가장 많이 부르는 노래는 뭘까? 큰 아들은 재수를 해서 대학에 입학을 했다. 수능 점수가 생각보다 높게 나와서 원하던 학교에 특차 장학생으로 합격을 했다. 순조로운 출발이었다. 대학생활을 아주 기쁘고 행복하게 시작한 아들의 첫번 째 좌절은 동아리 선택에서였다. 큰 아들은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6학년 때 까지 피아노를 배웠.. 시사/교육 2010.10.08
70년동안 차별화된 인성교육을 하는 모교 요즘 인성교육이 배제된 교육이 문제가 되고 있어서 문득 생각이 났습니다. 내가 다녔던 모교에서 받았던 훌륭한 인성교육이 아직도 계속 되고 있을까?우선 학교 홈페이지를 인터넷으로 찾아봤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계속 하고 있었습니다. 전화로 확인을 하고 여고 졸업 후 41년만에 모교를 찾아 .. 시사/교육 2010.08.31
어느 서울대 졸업생 어머니의 특별한 교육. 광빈(가명 30세) 이가 11월에 결혼을 한다는 전화를 받았다.광빈이는 막내 아들의 유치원,초등학교 동창이다.광빈이 엄마하고는 한 아파트에 살았다. 아이들이 나이가 같아서 자주 차도 마시고 시장도 가는 사이였다. 함께 어울리던 아줌마들은 그냥 그곳에 살았고 나는 아파트를 팔고 다.. 시사/교육 2010.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