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초등학교 자녀들에게 배려의 기술을 구체적으로 가르치는 방법

모과 2007. 1. 18. 22:08

 

 

1 한 학급의 친구 30여명의 장,단점을 하루에 한명씩 적게 한다.

 

 하루에 한 친구씩 이름을 부르고 장점을 크게 읽고  배우며  단점을 읽은후에 자신은 그런 행동을 하지 않기를 다짐 시킨다.

 

 

2 일주일에 한번씩 한 친구에게 다가가 그 친구의 장점을 이야기하고 오게한다.

 남을 칭찬을 하는 것도 습관이며 연습이기때문이다.

 

"너는 웃는 모습이 너무 예뻐"

"너는 옷을 잘 입어" 이렇게 구체적으로 칭찬하게 한다.

 

 

3 생일파티나 집에 초대 받아 갔을때 차려진 음식을 초대 받은 사람수로 대충 배분하여 자신의 몫만 먹는 습관을 키워 준다.

 예" 4명이 초대 받았으면 4등분하여 그중에 하나만 먹는 습관을 키워 준다.

 

4.학교 급식은 먹을 만큼만 받아서 남기지 않고 다 먹는 습관이 필요하다.

영양사가 영양가를 계산하여 만든 음식이므로 꼭 섭취해야 하는 하루의 음식량이라고 설명해 준다.

편식도 고치는 좋은 방법이다.

 

5. 고학년인 경우 부모가 맞벌이를 할 경우 설걷이, 세탁기는 돌릴수 있게 가르친다.

 엄마가 힘들어 할때 도울 수 없는 사람은 자라서도 남을 배려할 줄 모르게 될 것이다.

 

6. 형제 수 만큼의 간식을 먼저 집에 왔다고 맛있다고 다먹지 않고 뒤에 귀가 할 가족을 위해서 남기는 습관을 키워 준다.

먹고 싶은 것을 참는 것도 남을 위한 가장 큰 배려이다.

 

7.모든 예절의 기본은 인사이므로 아파트 경비원에게 인사하는 것을 꼭 가르친다.

아파트의 에레베이터에서 자주 만나는 어른 들에게도 인사 하는 어린이가 사랑을 받는다.

 

8.제일 중요한 것은 형제 자매간의 우애이다.

어디를 가도 동생이나 형에 관여 된일에 관심을 갖고 집에 와서 정보를 주는 사람이 되도록 훈련시킨다.

 

9.나 보다 나은 상대를 인정하는 습관을 키워준다.

상대를 인정하는 것이 실패는 아니며 자기 또한 상대방 보다 나은 점이 있음을 인식 시켜 준다.

 

10. 무엇보다도 자기 자신을 배려하여 소중히 여기며 사랑하게 한다.

 

배려는 기술이며 좋은 습관이며 가장 큰 이웃에 대한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남을 배려할 수 있는 사람이 많을 때 우리 사회는 단지 자기 자신만을 돗보이려고 하는 사람들 때문에 뭉칠 수 없는 병폐를 고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남을 배려하는 것이 곧 자기 자신을 위한 배려이기 때문이다.

 

모든 것이 성적과 연관되고 꼭 남을 이겨야 성공하는 것이 아니다.

남을 배려하는 사람은  이기적인 사람이 많은 사회에서 신선함으로 기억에 남고 사람의 심성은 원래 착하므로 배려 받은 고마움은 언젠가는 갚게 마련이다.

 

이것은 내가 두 아들을 키우면서 얻은 중요한 결실이다.

내 아이들이 남을 배려하는 사람이라는 소리를 들었을 때가 제일 기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