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일 작가의 단편 <도둑놈의 갈고리>를 읽고
단편 <도둑놈의갈고리>
공포문학 단편집에 실린 김종일 작가의 단편을 소개한다.
요즈음 여배우 구하라 남친의 동영상 유출 문제로 분노한 국민들이 청와대에 <국민 청원이 20만명> 돌파했다. 동영상으로 협박한 헤어디자이너 남친을 크게 벌해달라는 내용이다.
...이번 뿐만 아니라 비겁한 남자친구의 동영상 유출 때문에 오래동안 연예계를 떠났던 유명 여배우와 가수 사건은 전국민이 다 알정도였다. 피해 당사자의 상처는 누구도 보상해주지 않는다.
<도둑놈의갈고리>는 공포소설이지만 여자의 독백으로 담담하게 이어진다. 헤어진 후 앙심을 품고 동영상 노출을 한 전 남자친구에 대한 복수를 그린 단편이다.
마치 <도둑놈의갈고리> 식물 같이 바지가랑이에 붙어 떨어지지않는 나쁜 놈을 여성 스스로 처단하는 것은 사회법이 너무 약하기 때문이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미리보기를 볼 수 있다. 재미있어 브릿 G에 회원 가입해 전자책으로 계속 읽었다. 브릿G라는 사이트에는 기성작가의 작품들과 소설가로 등단하는 공모전도 있었다.
회원 가입하면 나머지 내용을 무료로 읽을 수 있게 마일리지 600원을 선물로 주었다.
전자책으로 소설은 처음 읽었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 있게 읽었다. 영화화해도 좋은 소재라고 생각한다.
*김종일 작가는 제 3회 황금드레곤 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중견 작가이다. 작품으로는 '몸' , '삼악도','손톱'등 10여권이 넘는다.
그는 공포문학계의 새로운 스타라는 평을 듣는데 평생 공포문학은 읽지 않던 내가 재미를 느꼈으니 여러분들도 읽어보시길 권유한다.
일주일에 한번 천안으로 웹소설창작법을 배우러다는데 지도선생님이 김종일 작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