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 릴레이] 두 분 블로거를 소개합니다.
블로그를 시작한지 만 5년이 됐습니다. 2006년 3월에 처음으로 블로그를 개설했거든요.5년동안 블로그는 제게 준 것이 참 많습니다.
제게 희망을, 즐거움을 , 배움을, 소통을 ,성취감을, 사람을 알게 해주었습니다.
블로그가 아니었으면 못 만나고 말았을 분들이 많습니다.
무엇보다도 좋은 가정생활을 하시는 분들이 제게 참 잔잔한 미소를 짓게 해주었습니다.
오늘 저는 두 번째 릴레이를 시작합니다. 블로그를 통해서 이분들을 만난 것에 고마움도 느끼고 있습니다.
가정생활에 모범적인 두 분 블로거들을 소개합니다. ~~
1. 류성룡선생님의 "달려라 꼴찌 "블로그
저는 살면서 제일 흥미를 느끼는 것이 사람에 대한 것입니다. 류성룡선생님은 치과 의사입니다. 오형제 중에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중2때 어머니가 갑자기 돌아 가셨습니다.과외금지 세대로 재수를 해서 연세대학교 치과대학교에 진학을 했습니다.
대학재학 중에 만난 부인과 연애 결혼을 했습니다. 신촌의 원룸에서 소박하게 시작한 결혼생활이 인상적입니다. 부인은 약학을 전공한 분인데 대전의 대덕연구단지에서 연구원으로 주말부부생활을 4년을 했습니다. 다현이와 서현이 두딸이 있습니다.
부인의 꿈을 이루게 하기위해서 주중에는 청주에 사시는 장모님이 올라 오셔서 손녀들을 돌봐주셨습니다. 주말에는 대전에서 부인이 서울로 왔습니다.
류성룡님의 블로그바로가기
*아내의 꿈을 내조하고 싶었던 주말부부 남편 .. http://blog.daum.net/gnathia/7824391
대방동에 뉴연세 치과를 운영하는데 점점 번창해서 대학동문들과 체인병원같이 각자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 사람 최초로 두바이 칠성급 호텔로 부인과 함께 여행을 간 분이기도 합니다.지금은 부인이 교환 연구원으로 가 있는 미국에 두따님과 함께 가서 외조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어렵게만 느껴지는 치과 상식을 블로그에 알려주므로서 치과를 아주 가깝게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나는 류성룡선생님의 블로그에서 치아에 대해서 많이 배웠습니다.
류성룡 선생님의 저서 '치과의 비밀" 조금 더 일찍 알았다면 저는 이를 너무 열심히 닦아서 잇몸이 패이지 않았을 겁니다.저는 이를 닦는 방법을 잘못 알아서 패인 잇몸 8개를 떼워야합니다. 충치 하나 없이 60년을 하루에 3번씩 열심히 닦았는데 그만 너무 안타까운 일이 생겼습니다.
저는 이시대의 가장으로서 두따님의 아빠로서 류성룡선생님의 인생관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제게 두 아들이 있는데 결혼을 하면 류성룡선생님 같이 행복한 생활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2. 봉황 52 조영숙님의 "오이 농부의 꿈과 도전과 사랑이야기"
도시 여성으로 농촌 총각과 결혼해서 모범적으로 농사를 일군 강하면서도 부드러운 여성입니다.
2남 6녀의 장남의 아내로 소12마리에서 120마리로 늘리고 오이농장도 크게 늘린 모범 농업인이지요.지난번 구제역 재앙을 겪어서 사랑하던 소 120마리를 살처분하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잠시 울고 다시 툭툭 털고 일어섰습니다.
일남 일녀의 자녀도 잘 키워서 아드님은 농업인 후계자로 ,따님은 서울의 홍익대 미대에 진학을 시켰습니다.
봉황52님 블로그 바로가기
** 23년만의 고백 "당신이 있어서 행복합니다.사랑합니다" http://blog.daum.net/524co/16153147
충남 천안시 병천면 봉황리에서 " 봉황52농장"을 운영하며 오이를 이용한 깍둑이, 오이수재비, 오이빈대떡등을 학생들의 체험학습을 통해서 전파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를 위해서도 봉사 활동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블로그와 오이농사를 접목시켜서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0년 농수산부에서 주는 농업인 블로그대상을 받았습니다.
농업인이지만 도시여성보다 더 세련된 모습과 진취적인 사고를 하고 있는 조영숙 봉황52님을 칭찬 하고 싶습니다. 여러분들도 오이 농장에 구경많이 오세요.^^
** 달려라 꼴찌님과 봉황52님은 평소에 칭찬하고 싶었던 블로거들 중에 두 분만 추천해주세요. 추천받은 분은 다음 두분을 칭찬해 주세요.
이 릴레이가 계속 되면 많은 블로거들의 장점을 알게 될 것 같아서 벌써부터 즐겁습니다. 화이팅 !! 부디 거절하지 말아 주세요.~~
** 이 릴레이는 [숨은고수 릴레이]와는 무관한 것입니다. [숨은고수 릴레이]는 우수블로거를 소개 하지 말아 주세요. 이미 우수블로거 딱지를 달았으니 잘 알려진 블로거지요. 그리고 소개할 분은 많이 알려진 우수블로거에게 바톤을 넘겨주면 그분의 블로그가 조회수가 많으니 숨은 고수가 더 많은 이들에게 알려질 겁니다. 부탁드립니다. 처음 시작한 의도를 확인해 드리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