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위해서 교실마다 CC TV를 설치해야 한다.
어제 하루종일 순천의 54세 여교사와 14세인 중1 여중생과의 싸움으로 마음이 심란하고 기가 막혔다. 도데체 그렇게 거친 학생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 곰곰히 생각을 해봤다.
수업 시간에 딴 짓을 하는것을 지적했고 , 그래도 그치지 않아서 머리를 때렸고 ,학생은 "수업이나 해라"고 말하고 교실을 나가려고 했다고 한다. 교실밖으로 나가려는 학생을 잡으려고 머리채를 잡게 됐다. 그것은 여교사의 잘못이다. 그랬더니 14살 여학생이 자기를 가르치는 54세의 여교사 머리채를 잡고 같이 몸싸움을 했다.
이제 사건은 법정까지 갔다. 학교에서는 회의를하고 전학조치를 했다. 그것은 당연하고 학부모가 먼저 전학을 희망해야 한다. 자기를 가르치는 교사의 머리채를 잡고 싸운 학생이 어떻게 그학교를 다닐수 있는가? 다른 학생들에게 교육적으로 어떻게 보일 것인가? 궁금하다.
학생의 부모는 조용히 전학을 가서 딸에게 새롭게 학교생활을 하게 해야 한다. 자기가 다니던 학교의 교장,교감부장, 담임등 중요 교사들을 모두 고발하고 어떻게 학교를 다닐 것인가?
자녀가 억울한 일을 당한 것도 아닌데 .....참 안타깝다. 아직 어리기 때문에 새로 정상적인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는데 부모가 일을 크게해서 교사도 학생에게도 더 큰 상처를 만들고 있는 것 같다.
1. 학생의 인권 만큼 교사의 교권이 중요하다.
자녀가 태어나서 유치원부터, 초,중등학교학교 까지는 거의 100% 타율학습을 하고 있다. 대화를 통해서 자녀의 생각을 반영하는 집도 많지만 그것은 각 가정의 인성교육의 과정이다. 학생들은 학교 문제는 대부분 학부모와 학교의 지시를 그대로 따르고 있다.
학교에서 가르치는 것은 교과부 지침에 따라서 전국적으로 같은 내용을 같은 기간안에 가르치고 있다.공교육에서 지식, 질서,인화, 배려, 예의, 봉사, 청결, 사회성, ..등을 배우게 된다.
학생들 중에는 가정교육을 전혀 받지 않은 학생들도 있고 상식과 전혀 다른 기만 살린 가정교육을 시킨 집의 자녀도 많이 있다. 대부분 학부모들은 집에서도 세상을 살아 가는 상식을 가르치고 학교와 교사의 가르침을 긍정적으로 인정하고 자녀를 학교에 맡기고 있다.그분들의 공통점은 자기자녀의 담임을 존중하고 있는 점이다.
초등학교 저학년 같은 경우에 갑자기 미술시간에 돌아 다니는 아이도 있다고 한다. 친구들이 어떻게 그렸나 궁금해서 그랬다는 것이다. 6학년 교실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동안의 교육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교사는 무질서를 질서로 무례를 예의로 ,지식을 가르치는 고마운 존재이다.
자녀에게 교사의 말을 존중하게 가르쳐야 한다. 나는 수많은 부모가 어른이면서 자녀 앞에서 교사 욕을 하는 것을 봤다. 아줌마들끼리 거실에 모여서 큰소리로 수다떨며 학교 이야기를 자주 한다. 자녀들이 다른방에서 다 듣고 있다는사실을 인식 못하는 것이다. 심지어 목욕탕 사우나에서도 같은 반 학부모와 담임 교사의 욕을 하는 여러 명의 엄마들을 봤다 .수차례 그랬다. 그분들은 자녀 교육의 목표가 무엇인지 참 궁금했다. 내가 보기에 그저 생각나는대로 떠드는 경우가 많았다.
참 말하기 그렇지만 부모 자격이 미달인 학부모도 있다. 그가정의 자녀도 학교에서 교사가 바르게 가르쳐야 한다. 요즘분위기는 마치 교사가 수 틀리면 아이들을 벌주고 때리는 줄로 알고 있는 분위기이다. 대부분의 교사들은 학창시절에 모범생들이었다. 교직과목도 이수했다. 자기 자녀나 동생들도 다 있기에 지극히 상식적인 분들이 대부분이라고 말하고 싶다.
학생들이 벌을 받고 회초리로 매를 맞는 경우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다른 학생들의 수업을 방해 하기 때문이고 자기도 손해보는 딴 짓을 하기 때문이다. 학칙을 어겼을 때가 더 그렇다.
2. 학급마다 CC T V를 설치 해야 하는이유
이번 사건을 보면서 교사의 교권이 너무 없는게 아닌가 생각이 된다. 조카가 재수를 할 때 기숙학원에 있었다. 새벽 6부터 다시 새벽 1시까지 학원에서 시키는대로 해야한다.
부모들은 제발 때려서라도 재수에 성공시켜 달라고 했다. 고등학교 졸업을 한 성인들이 맞으며 돈도 많이 내면서 공부를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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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학원뿐만 아니라 큰 사설 학원에는 대부분 C C T V가 설치 돼 있다. 공부를 안하고 딴 짓을 하는 학생이 발견되면 바로 가서 시정해주고 있다. 가끔 매도 맞는 것으로 알고 있다. 물론 부모의 허락하에서 그렇다. 나는 조카들 때문에 입학설명회를 들으러 전국적인 체인망을 가진 대형 학원에 가봐서 알고 있다.
이제 학생인권을 중요시 하다보니 좀 야단을 치려면 말로 대들고 심지어 교사의 머리까지 잡아당기고 싸우는 판에 뭔가 조치가 필요하다.
교사도 이상한 사람이 있으니 각 학급에 CC T V를 설치했으면 좋겠다. 요즘은 교실마다 다 에어컨이 설치 돼 있다고 한다.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 다닐 때는 꿈도 못꾸던 일이다.
학부모가 교사를 못믿는다면 CC T V를 설치해서 학무모 회의시에 자료 화면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누구도 못믿고 세상에 과학적인 근거가 확실한 장치를해서 교사도 학생들도 어떻게 생활하는지 증거를 남겨야 하는 세상이 왔다고 생각한다.
체벌은 좋지가 않다. 그러나 정말 체벌이 필요할 때가 있다. 지금은 과도기이므로 학생과 교사에게 올바른 자극이 될 CC TV 설치를 각 교실마다 했으면 좋겠다. 그래야 서로 조심도 하고 예의도 지킬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 교육코너 베스트로 선정해 주어서 고맙습니다 우리 나라 교육이 좀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가는데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