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애드] 59살 우수블로거의 블로깅 종합보고서
1. 컴맹에서 "우수 블로거" 가 되기까지
나는 2006년 5월 3일 블로그를 시작했다.
어리버리 컴맹이니까 두리번 거리면서 여기 저기 기웃거리며 배우러 다녔다. 독학으로 "일상다반사"위주로 글을 썼다.
첫 번 째 글은 "귀여운 며느리는 55세" 였다.
http://blog.daum.net/moga2641/2186854
당시에 나는 대형마트 안에 입점해 있는 150평정도의 서점에 근무를 하고 있었다. 컴퓨터로 모든 보고를 하기 때문에 컴퓨커에 무조건 도전 할 수 밖에 없었다. 블로그에는 일 주일에 두 개의 글을 올 릴 시간밖에 없었다. 뜨문 뜨문 베스트도 됐다. 그당시 내가 느낄 때 ,베스트나 메인에 글이 오르는 블로거, 특종을 하는 사람은 대단하고 특별해 보였다. 그것은 내가 블로그의 룰을 잘 몰라서 더 그랬다.
지난 6월30일에 나는 다음 블로그에서 두 번 째 "우수 블로그" 가 됐다. 두 번 모두 "교육,일상"으로 받았다.블로그를 시작하고 만 4년이 지났다. 나는 4년 제 대학을 하나 더 졸업을 하며 3,4학년 때는 장학금을 받은 것으로 생각을 하기로 했다.
이제 나는 [뷰애드] 이벤트를 맞이 해서 나의 블로그 4년의 총결산으로 보고서를 작성하고 싶다.
많은 이들이 "자기 글이 왜 베스트가 안될까?", " 자기 블로그가 왜 우수 블로그가 안될까?" 많은 의문을 표현하고 ,오프라인에서도 말하는 것을 들었다.
모두들 블로그를 시작한지 1년이 안 된 사람들이었다. 내가 볼 때 좀 부족한 부분이 보인다. 자기 기준에서 좀 열심히 했다고 기대를 하는 것은 이해가 된다.그리고 가끔 우수 블로거가 왜 안 됐을까 이해가 안 되는 블로그도 있다.
**이제부터 쓰는 글은 블로그 5년 차인 내가 어떻게 블로그에 적응을 했고 배워갔는가에 대한 기록이다. Daum대학교 View대학 교육학과 졸업 논문이라고 생각한다. 6월말에 또 우수 블로그가 되면서 나는 "이제 부터는 대학원생이다" 생각했다.^^
2. 블로그가 준 보너스 [부상]
1) 2006년 3월26일 : 숨은고수 블로그 100인에 선정 http://blog.daum.net/moga2641/10362452
2) 2007년 4월26일: 소박한 블로그 100인에 선정
http://blog.daum.net/moga2641/10858890
3) 2007년 6월 21일 : 동영상 블로거 UCC 캠코더 지원이벤트 선정자
http://blog.daum.net/moga2641/11730782
3. 특종 3개
1) 2006년 12월22일: 재취업, 인생의 또 다른 길로 걸어갔다.
http://blog.daum.net/moga2641/8587220
2) 2009년 7월28일: 90세 이상 건강하게 사는 시댁의 장수비결
http://blog.daum.net/moga2641/17187868
3) 2009년 8월26일: 손자(손녀)를 시어머니가 키워야 하는이유
http://blog.daum.net/moga2641/17187889
4. 기자단 4개 활동했거나 하는중
1) 대전 지역신문 충청투데이 따블뉴스 기자단
2) 2010 대전광역시 블로그 기자단 1기 [ 6월30일 종료]
3) 2010 교육과학기술부 블로그 기자단 3기
4) 여행 블로그 기자단
5. 블로그 5년차 , 글수, 베스트 , 순위 http://blog.daum.net/moga2641
[2010년 8월4일 오전 5시 20분현재]
1) 전체글수: 543
2) 베스트글: 191
3) 전체 랭킹: 98위
4) 채널별랭킹: 교육1위
6. 블로거로서 만난 명사들
1) 김명곤 전 문화부장관 http://blog.daum.net/moga2641/17187904
2) 박성효 전 대전시장 http://blog.daum.net/moga2641/17187890
3)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 http://blog.daum.net/moga2641/17188121
** 내가 블로그를 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대전시장에게 대전시의 현안에 대해서 설명을 들었겠는가?남편의 고향이나 나에게는 역시 타향인 대전의 생활에 자연스레 정착하는데 블로그는 매우 큰 역할을 해주었다.
교육블로거로서 화제의 중심이었던 김상곤 교육감 후보와의 간담회에 갈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을 했다.
나의 블로그의 글을 보고 직접 전화를 해주었던 박성효 전시장님과 댓글로 고맙다고 해준 김상곤 교육감의 따뜻한 배려가 기억이 난다.
7. 내가 정리한 베스트글이 되는 방법
몇 일동안 view베스트의 글을 살펴보기를 권유한다. 제목,송고시간, 추천수, 분류를 보면 답이 보인다. 블로그 초보탈출을 원하는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1) 제목은 신문기사 제목처럼 정한다.
* 나는 대전으로 이사를오고 지역신문 "충청투데이" 인터넷신문에 우연히 가입을 했다.
충청투데이에서는 블로그 특강을 여러 번 했다.
* 경남 도민일보 김주완편집국장, 김명곤 전문화부장관, 유명 블로거 , 등의 특강에서 많이 배웠다.
특강을 들은 후 나의 글은 자주 베스트가 됐다. 나는 글을 쓰는데 걸리는 시간은 3시간에서 20일까지 걸린 글도 있다.주로 인터뷰하고 쓴 글이 오래 걸린다.
2) 송고 시간은 하루에 3번 ,이 시간에 한다.
*오전 6시부터 8시 , 정오부터 오후 2시,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직장인들이 출근하고 커피 한잔 마시며 보고, 점심식사 시간, 그리고 퇴근 후에 많이 보고 있다.
새벽에 송고하면 대부분 사람들이 자고있기 때문에 보는 이도,추천하는 이도 없기 때문이다.
3) 글을 송고하고 남의 글을 많이 읽고 추천을 한다.
** 내글을 구독하는 분들의 글을 찾아가서 그들의 글을 읽고 댓글을 쓰고 공감하면 추천을 하고 온다. 나는 대부분 자세히 읽고 다른 글들도 읽고 온다. 그 블로그에 대한 인간적인 호기심이 많기 때문이다.
내가 남의 글을 읽고 댓글을 쓰는데 걸리는 시간이 3시간에서 5시간이 걸린다. 내가 가서 댓글을 다는 블로그에 우수 블로그들이 많이들 다녀갔다. 즉 우수 블로그들은 남의 글도 많이 읽고 다닌다.
4) 자기만의 색깔을 분명히 한다.
* 분류의 한 분야를 주로 쓴다.
일상다반사, 시사, 드라마, T V , 영화,책, 맛집,여행,공연전시,등 하나를 선택해서 비중을 두고 쓴다. 나의 경우는 교육을 위주로 쓰고,일상, 영화,책 순서이다. 45년이란 긴세월을 영화와 책을 취미로 했었기 때문에 보는 시각이 좀 다르다. 리뷰를 쓰면 95% 베스트로 선정이 됐다.
** 베스트가 하나도 없어도 어느 분야에 등수가 상위로 등극하면 '우수 블로그'가 된다. 희소성을 인정 받는 것이다.
5) 매일 글 하나씩 송고하는 것이 좋다.
**관심을 가지고 새글이 올라오는 것을 지켜보면 우수 블로거들은 하루에 1~4개까지글을 송고하고 있다. 그중에서 1개가 베스트가 늘 되는 것은 당연하다. view랭킹을 눈여겨 보면 매일 송고하는 사람이 등수가 높아 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추천수, 댓글수, 조회수가 모두 랭킹에 반영되고 있는 것을 알 수가 있다.
6) 사회적으로 성공한 전문가가 빨리 인정받는 것을 인정해라.
시회적으로 유명한 사람들, 장관, 교수, 의사, 전문인, 기자들이 블로그를 만들면 빨리 베스트도 되고 노란펜도 되고 있다. 그 분야의 전문가니까 블로그의 질적인 발전과 다양성을 위해서 사회에서의 인지도를 그대로 블로그에서도 인정하는 것으로 받아 들였다. 그분야의 자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가 있어서 우리들에게도 좋다.
7) 오프라인에서의 모임은 개인적인 룰을 정해서 하라
나는 블로그를 하는목적이 첫째 글을 쓰고 싶은 욕망을 해소 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매일 뭔가를 쓴다는 건 상당히 행복한 일이다. 오프라인에서의 만남도 내가 즐겁고 도움이 되어야 한다.
개인적인 경험에 의하면 두 개의 기자단 정도가 적당했다. 특히 나는 인터뷰를 하고 '교육"에 대한 글을 주로 쓰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
하루에 블로그에 투자 하는 시간이 평균 7~8시간이다. 직장인들 근무 시간과 비슷하다.
가정과 직장 두 곳을 잘 운영할 정도로 시간을 잘 배분해서 써야한다,
거듭 강조하지만 블로그를 하는 것은 내가 행복해 지기 위해서이다.
* 마무리 하면서 하고 싶은 말
저는 블로그를 통해서 새로운 세상을 알게 됐습니다. 지극히 좁고 한정된 인생을 살아 온 내게 다양한 인생들의 모습은 경이로웠습니다., 인터넷 세상은 제가 모르는 세계를 알려주는 길잡이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제가 만약 블로그를 몰랐다면 남편과 자식에 대한 집착,혹은 지난 세월을 븥잡고 어정쩡한 생활을 하고 있었을 겁니다. 블로그를 하면서 제 삶은 좋은쪽으로 확장돼 가고 있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뷰애드"를 통해서 재택근무와 같은 수입도 얻을 수 있다니 정말 고맙습니다.앞으로 저는 블로그를 통해서 월 80~100만원의 수입을 소망해 봅니다.
더 나아가서 내가 꿈꾸는 목표, 작가로의 등단을 위한 디딤돌로서 블로그가 존재 하고 있음을 밝힙니다.. 블로그는 제게 확실한 습작 교육을 시켰습니다.
다음 블로그가 있어서 저는 정말 행복해 질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더 즐겁고 행복한 블로거가 될 것입니다. 초로의 할머니(59세)인 저를 블로그는 어디를 가도 대접을 받게 해주었습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 "[뷰애드] 교육 코너에 베스트로 선정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앞으로 더 행복하게 블로깅을 할 수 있겠습니다. 더욱 진솔한 글을 성실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