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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교육의 부재, 조혜련의 행복의 조건은 무엇일까?

모과 2010. 1. 4. 14:15

토요일마다  하는 "스타 쥬니어 쇼 붕어빵"을 애청하고 있다.

스타들의 2세가 출연해서 동심의 세계와 스타 부모들도 여늬 부모와 똑같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

 

 * 사진 출처 다음 검색: 연합뉴스에서

 

오락프로가 재미를 위해서 좀 오버를 하는 것은 알고 있지만  조혜련의 아들 우주군의 말을 들으며 "조혜련의 행복의 조건은 무엇일까?"  자주 생각하게 됐다.

집에서 우주를 돌보는 할머니를 제일 좋아 한다는 말은 그나마 정말 다행이었다.

조혜련과 그 가족들이 할머니에 대한 친 가족 이상의 정을 알 수가 있는 부분이었다.

그러나 엄마의 역할은  엄마밖에 할 수가 없다.

우주에게 엄마의 가정 교육은 아예 없음을 볼 수 있었다.

우주의 머리 에서 엄마의  존재는 늘 비어 있었다.

 

 

조혜련은 머리가 좋고 성실하며 생활력이 강한 개그맨이다.

연기력있는 스타의 산실인 한양대학교를 나왔고 모교의 대학원 연극영화과 석사인  개그맨이다.

나는 그녀가  탄탄한 연기력이 있는 만능 엔터테이먼트라고 생각한다.

사실 골룸으로 분장하기 전까지는 그리 돗보이는 존재가 아니고 밉상 캐릭터였다.

 

과자공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배추도 시장에서 팔며 학비를 벌었다는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주며 친근감으로 다가 왔다.

 

그녀의 악착 같은 근성은 일본  진출과 일본어 출간까지의 과정에 잘 나타난다.

일본어 개인과외 교사를 늘 같이 다니며 밀착 교육을 해서 일본어로 개그까지 하는 수준이  됐다.

이경규, 이봉원등 남자 개그맨들이 실패한 일본에서 조혜련은 성공을 했다.

 남자 캐릭터로 성공해서  교포 여교사역의 영화까지 찍는다고  했다.

이제 조혜련은 완전히 성공한 개그우먼이다.

 

 하지만,  가정에서   아이들에게 엄마의 교육은 완전히 없는게 문제이다.

 T V에 출연한 조혜련의 남편은 한 번  봐도 사람이 좋은 것이 보인다.

보통 평범한 직장인이고 착하겠고 아이들에게 좋은 아빠로 보였다.

두 아이를 아빠가 주로 키웠다고 말하고 있다.

자기 성취를 위해서는 끝없이 투자를 하면서 자녀 교육을 위해서는 무엇을 했는가 묻고 싶다. 우주에게 좋아하는 순위가 6위였다.

1위, 돌봐 주시는 할머니 2위 아빠, 3위 누나, 4위 경비실 아저씨 5위 강아지 6위 엄마

 

요즘  조혜련은 아들우주와"붕어빵" 남편과 "부엉이"를 찍고 있다.

케이블에서 보여주고 있는 "부엉이"에서 조혜련의 모습을 보고 경악을 했다.

남편과 외식을 하러 가는데 츄리닝을 입고 나가서 심심하다고 지석진을 부른다. 자기 옆에 앉아 있는 지석진에게 음식을 찍어 먹였다.

남편이 보고 있는데서. 그런 행동은 남편이 없는데서도 하면 안되는 행동이다.

조혜련의 가정에서 조혜련이 제일 문제가 많아 보였다.

가장보다 돈을 많이 벌고 있다고  다른 의무를 소홀히 해도 된다는것은 아니다. 남편이 심심하다고 둘이 있는 시간에 재미있다는 개그맨을 수시로 부르는 행동은 아내의 자격이 의심스러웠다.

 

어제 본 "부엉이'에서 일본에서 돌아 오는 조혜련은 지난번 "부엉이"를  비디오 테이프로 본다.  가족들에게 미안하게 생각해서 좀더 가족과 함께 하기로 남편과 약속을 한다.

일본가는 스케줄처럼 가족과의 스케줄을 중요시 하겠다고 약속을 한다.

 

 

 

이번에 남편과 마트에 가는데 정장차림으로 간다고 우긴다.

뭐든지 자기 마음대로 인것은 마트에 가서 사고 싶은 것은 다 카트에 집어 넣는것으로 나타난다.

남편은 다시 제자리에 갖다 놓는다. 그것이 컨샙이었으면 좋겠다.

마트에서 많이 사 와서 버리게 되는 것을 남편은 알아서 반대를 한다.

집에서 거의 식사를 안하는 조혜련은  살림에 뭐가 얼만큼 필요한지 모르고 있는게 어쩌면 당연할지도 모른다.

 

"붕어빵"을 우주와 출연 하면서 모자가 가까워져서 프로가 고맙다고 했다.

오락프로에  출연을 해서야 자기 아들에 대해서 자세히 알게 된 이상한 엄마로 보였다. 엄마의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오락프로지만 수시로 알게 해준다.

 

" 부엉이"를 출연하면서 남편과 사이가 좋아 지길 바란다.

나는 조헤련의 씩씩함과 솔직함과 생활력을 좋아 한다.

그러나 조혜련이 남편과 있으면 재미없다고 생각을 한다면 남자컨셉의 아내가 남편에게는 좋겠는가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

남편과 조혜련이 사이좋게 사는 모습을 보여 주는 것도 가정교육이다.

 

조혜련이 사회적으로  성공을 한다해도 가정에서 행복하지  않다면 그인생은  절반의 실패라고 생각한다.

연예인 아닌 남자를 남편으로 선택을 했으면 남편에 대한 배려가 무엇인지 곰곰히 생각하고 행동했으면 좋겠다.

우리는 개그우먼들이 아무리 힘들어도 자기 힘으로 역경을 극복하는 성실함을 좋아 한다.

여러명의  연예인들이 구타에 의해서 이혼을 했다.

그것은 이혼을 할 수 밖에 없는 조건이다.

 

 조혜련의 남편은 평범한 남자이다.

조혜련은 남편과 아이들에게 시간을 할애해서 그들이 갈구하는 엄마의 자리를 채워 주어야한다. 

패티킴이나 이미자씨가 저녁약속은 전혀 하지 않고 가족과 함께 한 것이 좋은 예이다. 아직 엄마의 사랑이 필요한 우주에게는 함께 있는 것이 사랑이며 교육임을 이제야 깨달은 것 같다.

 

 2009년도 연말 연예대상에서 상을 받으며 "내일 디스크 수술하러 입원한다"고 했다.몸이 아플때 그녀 곂에 있는 가족이 제일 소중함을 알게 될 것이다.

 

조혜련은 일본에서 영화가 2~3달 찍게 되고 한,일 양국에서 개봉을 하게 되면 활동을  줄이고 셋째를 낳고 싶다고 했다.

나는 조혜련의 말대로  수술후 건강도 되찾고 영화도 성공하기를 바란다.

그러면 작품을 조금 줄이고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다.

 

우리는 그동안  돈을 감당 할 수 없이 많이 벌었던 연예인들이 노후에 혼자가 되서 쓸쓸하고 비참하게  생을 마감하는 것을 많이 봐왔다.

대부분 가정을 온전히 지키지 못한 분들이었다.

 

자녀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바로 가정교육의 시간이며 사랑의 시간임을 말해주고 싶다. 지금대로 살아 간다면 조혜련은 자기 아버지가 딸에게 "미안하다"고 말씀했듯이 자식들에게 "미안하다" 고 말하게 될 것 같이 보인다.

 

 

조혜련씨가 아주 행복한 개그우먼이었으면 좋겠다.

그래야 행복하고 건강한 웃음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학벌좋은 조혜련이 박사 학위를 공부해서 교수가 됐으면 좋겠다.

우주 옆에서 함께 공부하는 엄마의 모습은  상상만해도 보기 좋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