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은 과연 장기 베스트셀러가 될만한 책인가?
지하철로 출퇴근을 하면서 읽은 책이 제법 많다.
지하철의 형광등이 밝고, 의자가 반듯하여서 편안하기 때문이다.
읽은 책중에 자기계발서에 해당하는 [시크릿]은 책의 내용에 비해서 인기에 거품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 책의 특징은 꾸준히 잘 나가면서 읽은 사람들이 중년 여성 일 경우 친구들을 데리고 와서 서너 권씩 선물로 사 주는 것이다.
내가 읽은 [시크릿]은 조그만 성공이라도 한 사람은, 이책의 내용을 이미 실천을 하고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
나 역시 간절히 원하는 것이 있으면 기도 하는 심정으로 애절하게 마음한 귀퉁이에 두고 그것의 성공을 위해서 최선으로 노력한다. 그리고 대부분 이루었고 ...더불어 보너스 같은 큰 기쁨도 추가로 선물로 받았다.
[시크릿]의 핵심이 되는 주장은 좋은 쪽으로 믿음을 갖고 열심히 살면 우주 법칙이 그사람의 소망대로 움직여서 이루어 진다는 내용이다.
그리고 성공 한 사람 수십명의 인터뷰 기사를 증거로 섞어 놓았다.
과연 인생이 믿음대로 다 되는 가?
[시크릿]이 설명하지 않은 [천재지변]이나 [돌발사고],[악연]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
전혀 생각조차 하지 않은 비행기 사고나 교통사고로 집안 전체가 흔들리면 10년이 가는 데
독자의 신앙이나(기독교만 의미 하지 않음), 인간의 약한 면을 이용한 고도의 마케팅일 뿐이다.
요즘 시대의 조류는 자기계발서와 재테크가 인기가 많다.
"여자라면 힐러리처럼' '이기는 습관' '1250도 최고의 나를 만나라'" 39세 중국 부자에게 펀드로 재테크
배우기""일분 경영''배려' " 친구" "끌림" " "나는 쇼핑보다 경매가 좋다" " 여자 결혼은 안해도 집은 사라""대한민국 20대 재테크에 미쳐라" 등등....
그책의 홍수 속에 "남한 산성"이나"친절한 복희씨"..한국에 고정 매니아 팬을 가지고 있는 가오리의 소설들과 귀염소움의 소설 두편과 개미의 작가의 "파피용'등이 베스트에 진열 되어있다.
지금까지 읽은 자기계발서중에서 최고의 책은 역시[카네기 인생론]이다 70년도에 그 책과 만났는데 지금까지 개정판과 쇄를 거듭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내 나이에 책은 습관이며 취미를 떠나서 직업까지되었지만 , 청소년기에 만난 책은 인생의 방향도 바꿔 놓는 경우도 있다.
책이 그 누구보다 좋은 인생의 멘토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