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는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상이다.
대한민국 대표 앵커 김주하의 다큐 에세이 "안녕하세요. 김주하'를 읽었다.
김주하는 앵커가 되기위해서 2년씩이나 다니던 대학을 중퇴하고 앵커 배출의 명문여대인 이화여대 과학 교육학과에 다시 진학을 하였다.
그녀는 남자들도 좋아하지만 여자들이 더 �아하는 앵커이다.
앵커로서 한시대의 획을 그었다고 할수 있는 백지연에게 보이는 도도함이나 살짝 살짝 들어 났던 자만심이 김주하에겐 없다.
김주하의 글을 읽고 그녀에 대해서 느낀점은 5가지로 요약 할수 있겠다.
1. 그녀는 프로 정신이 강한 직업인니다.
금강산에서나, 독도에서의 취재기는 그녀의 독함과 근성을 보여 준다.
"어떻게 해"가 그 녀에겐 없다. 그냥 밀어 붙이기다.
그런 프로 정신을 읽으며 그녀가 여성임을 잊고 직업정신이 투철한 프로임을 느꼈을 뿐이다.
2. 그녀의 책에는 사생활이 없었다.
신변 잡기나 성장 과정이나, 남편 자랑이나 그런 신변 잡기가 없었고 오직 직업인으로서 김주하만 있었다.
그것은 아주 마음에 들었지만 한편으로는 살짝 궁금증을 유발하였다.
역시 그녀는 프로 근성이 강하다.
3. 김주하는 논리적이고 냉철한 사고력의 소유자이다.
그녀가 과학을 전공했고 ,그것도 과학 교육학이었던 것은 지금까지 대부분의 앵커들이 문과 출신이었던 것과 차별화된다.
과학은 왜 그럴까? 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고 말하고 싶다.
논리적으로 합리화되지 않으면 학문으로 성립이 되지 않는 것이 과학이다.
나 역시 물리학을 전공했고 교육학을 이수한후 과학(물상)교사를 했으므로 논리적이고 수리적인 사고 방식을 가졌다.
따지는 학문을 전공한 김주하에게 앵커는 숙명적으로 다가 간 것은 고등학교시절 "신문반'을 한 것인지 학교를 다닌 것인지 구별이 안되는 생활이 그것을 증명한다.
전교 10등안에 들 정도로 두뇌가 명석한 그녀가 오랜 고민끝에 다니던 학교를 중퇴하고 아나운서와 앵커의 산실인 이화여대에 입학한 것은 그녀의 인생의 터닝포인트였다고 생각한다.
4. 김주하에게 자신감을 동반한 당당함은 있어도 도도함이 없다.
그것은 삼수한 것 으로 정리 된 늦깍이 이화 여대생이었기 때문이다.
이화여대가 다른 대학과 분명히 다른 것은 "채플"이라는 시간을 통해서 "이화인'이라는 프라이드와 자신감을 심어주고 종교색이 많이 나지 않는 교목님들의 설교가 공부만하고 세상을 모르는 신입생들에게 모교가 자기의 앞 날에 큰 버팀목이 되어 줄 것을 믿게 한다.
김주하는 앵커가 되기 위해서 다니던 학교를 과감하게 포기한 어쩌면 독한 , 결단력이 있는 여성이다.
5. 김주하는 "멘토"를 잘 만났다.
'나를 키운것은 8할이 손석희라는 악몽이었다"편에서 이시대의 대표앵커, 자랑할 만한 앵커, 시청자가 신뢰하는 앵커 손석희는 냉혹하게 그녀를 교육시켰다.
그것은 사랑을 동반한 교육이었다.
자기를 키운 것의 8할이 "바람'이었다"고 어느 시인이 말했지만 나를 키운 8할은 의리와 책임이엇던 것 같다.
그녀의 성공의 배경의 팔할이 멘토 손석희 였음은 그녀가 얼마나 행복한 직장인임을 나타 낸다.
김주하의 장점은 중성적인 목소리의 매력에도 있다.
그녀는 수려한 외모를 소유하고 있지만 표정에 오만함이 없어서 좋다.
사실 외모란 철저히 부모 덕 아닌가?
그것을 턱에 걸고 나대는 연예인이아 어나운서나, 앵커들이 얼마나 많은가?
결론을 말하자면 그녀는 두뇌가 명석한 논리적인 사고의 소유자로 대충으로 넘겨 버릴수 없는 장점을 갖고 있다.
그것이 직업인 김주하의 매력이며 성공의 요인이라고 생각된다.
요즈음은 아나운서나 앵커도 연예인 같은 대우를 받는다.
김주하는 지금 모습 그대로 삶의 아름다움을 지켜주길 바란다.
전여옥씨같이 이해 할수 없는 길로 들어서서 방황 하지 않기를 부탁하고 싶다.
이화 출신의 수만명의 졸업생이 있지만 그 들 중에 사회적으로 이름이 알려 졌건 아니건 모교의 졸업생들에게 누가 되지 않아야 한다.
우리는 서로를 모르지만 "이화인" 한 사람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면 "이화인"모두가 도마위에 오르는 세상이기 때문이다.
사회적으로 이름이 알려졌다고 인격이 훌륭한 것은 아니지 않는가?
김주하씨!
그대는 신뢰감을 주는 외모를 소유한 것이 곧 그대의 생각과 생활의 압축된 모습이라고 생각됩니다.
더 좋은 모습으로 즐거움을 주는 방송인이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