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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신! 신 폭력 개념과 수학의 비밀을 알려주다.

모과 2010. 1. 12. 06:47

드라마를 보면서 이처럼 통쾌한 적이 있었던가?

마구마구 신이 나서 ,그리고 가슴이 두근두근하면서 드라마 "공부의 신"을 봤다. 만화 원작자는 수학의  비밀을 확실히 알고 있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다.

수학은 어려운 과목이라고 그렇게 알고 자식들에게도 말해주고 있다.

"수학은 어려운 과목이니 열심히  해야 한다"

부모가 겁을 주고 과장들을 한다. 배우기도 전에 어렵다고 생각하게 주입을 하고 있는 부모가 많이 있다.

수학이 어렵다는 편견이 수학을 어렵게 한다.

수학은 게임이다.! 이 말에 공감하는 시청자가 몇 명이나 될까?

수학은 게임보다 더 통쾌감을 주는 과목이다.

순간적, 자동적, 기계적으로 문제를 푼다!

"수학의 신"인 차기봉( 변희봉)선생님의 말에 박수가 쳐질 정도로 기분이 통쾌했다.

* 다음 검색: 공부의 신 이미지 사진

 

1. 기계적으로 수학을 풀 때

수학 문제의 처음 네 문제는 점수를 주기 위한  쉬운 문제이다.

 학생들의 긴장을 풀어주고 O 점이 나오지 않게 하려고 내는 쉬운 문제이다.

문제를  보는 즉시 기계적으로 풀 수 있는 문제이다.

대체적으로 교과서의 보기나 연습 문제 수준이다.

 

2. 자동적으로 수학을 풀 때

문제를 본 순간  학생은 자동적으로 계산을 하고 있다.

같은 유형의 문제를 하도 많이 풀어서 자기도 모르게 풀고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중 1학년 수학인 집합에서  시험에 100% 나오는 문제가 있다.

문제) 어느 마을에 인구는 100명이다.이 마을에서  제일 일보를 보는 가구는  40가구이다.  문화 일보를 보는 가구는 30 가구이다.

문화 일보와 제일 일보를 모두 보는 가구는 15가구이다.

이 마을에서  신문을 안보는 집은 몇 가구나 될까?

*[ 답은 글을 다쓰고 알려 드리겠습니다. 벤 다이어 그램을 그려야하는데 제가 컴퓨터가 미숙해서 생략합니다.]

이문제는 신문이 축구와 야구가 될 수도 있다.문제집마다 숫자만 다르게 난이도 상으로 나오는  주관식 문제이다. 수학 문제집 두 세 권을 풀어 보면 자동으로 풀게 된다.

 

3. 순간적으로 수학을 풀 때

수학문제를 보는 순간 순간적으로 뇌는 판단을 하게 된다.

아 ! 이문제는 함수문제다!

이 문제는 방정식이다.!

이 문제는 도형이다.

동시에 공식이  머리속에 다다다다 떠오르게 된다...자동적으로 ...벌써 마음은 이 문제는  맞았다는 기쁨으로 설레게 된다.

이 수학의 기쁨을 아는 학생는  전교생 중에 아마도 ㅇ.5%라고 생각한다.

전교생이 360명이었던 나의 고교시절에는  한 반의 정원이  60명이었다.

그 중에  한 명이나 두 명 정도였다.나는 수학이 늘 전교 일등이었다.

점수가 높은 학생이 다 수학이 즐거운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상위권 학생들은 반복 학습으로 높은 점수는 받을 수가 있다.

그 학생들은  대학에 입학을 하고 과외 선생을  할 때 까지는 기억을 할 것이다.

그러나 대학을 졸업을 하고 10년이 지나면 다 잊어 버린다. 그런 사람은  수학의 비밀을 완전히 깨달은 사람이 아니다.

정말 수학을 순간적, 자동적, 기계적으로 게임을 할 때처럼 몰입해서 쾌감을 느끼고  하는 사람이 진정으로 수학을 이해한 사람이다.

그런 사람은 아무리 세월이  수 십 년이 지나도 기억을 할 수 있다.  잘 기억이 안 날 경우에는   해답을 보면 바로 생각이 난다.

 

4. 신 폭력 개념을 알려준  "공부의 신"  

갈비집 아들 오봉구 부모를 찾아 가서 강석호( 김수로)변호사가 말하는 장면에서 나는 그만 반해 버렸다. 김수로는  그 역할을 신들린 것처럼 하고 있었다. 

갈비집이 잘되니까 봉구(이찬호)부모는 봉구에게 갈비집을 물려 주려고 공부는 못해도 된다고 말하고 있다.

 

 

예전에 장미희 주연의 드라마 6남매의 뚱보 아들로 나왔던 어린이가 고등학생으로 자랐다. 바로 오봉구 역의 이찬호 군이다.

부모를 닮아서 착한 아들 오봉구는 공부를 열심히 하지만 성적은 최하위권이다.

집에 오면 늘 식당 일을 시켰기때문에 복습이 없어서 성적이 급하락한 경우였다.복습이 없이 공부가 가능한 초등학교때는 공부를 매우 잘했던 학생이었다.

10일 합숙을 하기 위해서 집에 다녀 온다는  봉구가 안오자 강석호 변호사는 식당으로 찾아 간다.

부모에게 말하는 대사가 정말 명대사였고 공감이 됐다.

마음 속으로 무릎을 탁 쳤다.

" 이렇게 공부를 하고 싶어 하는 봉구에게  공부 할 시간을 주지 않는 것과 성적이 떨어져도 야단은  안 치는 것은 폭력과 다름이 없습니다. 봉구의 앞날을 위해서 식당에서 일할 사람을 쓰세요. 자식을 위해서 투자를 해야지요"

 

맞는 말이다 꼭 때려야만 폭력인가? 무방비, 무관심도 폭력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분명히 정신적인 폭력이다.

바로 신폭력주의 개념으로 받아 들여졌다.

신선한 충격이기도 했다.

 

 * 이미지 출처: 울 학교 이티: 이영화도 무척 감동적이나 흥행에 성공을 못했다. 이민호와 박보영이 뜨기 전에 찍은 영화이다.

 

공부의 신은 전교 꼴찌 그룹인 황백현( 유승호),김풀잎(고아성), 이현우(홍찬두),오봉구(이찬호),나현정(지연)등 꼴찌 5인방과  수학의 신인  전설적인 수학교사 차기봉(변희봉)교사와  정신이 알딸딸한 영어 교사 한수정(배두나) 그리고 앞으로 나타날 각 분야의 기인 같은 교사들로 재미와 감동의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 것같다. 물론 시청률은 걱정 할 필요도 없다.

 

수학을 포기한 학생들은 부디 "공부의 신"을 보고  생각을 바꾸기를 바란다.

이번 방학때 수학의 시크릿 을 "공부의 신"이 알려 줄 것이다.

부디 수학의 비밀을 알아내서 기계적으로, 습관적으로, 자동적으로 수학을 풀기 바란다.

드라마에서 10분안에 100문제 계산을 하는 것은 "눈높이 수학"의 전신의 "공문 수학"의 방법이다.

공문이라는 일본 수학교사가 만든 수학 반복 학습의 교재이다.

큰 아들이 초등학교때는 "공문 수학"으로 불렀다. 물론 방문 교사가 초시계를 들고 문제를 풀게 했다. 얼마 후  대기업에서 사들여서 " 눈높이 수학"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우리 나라에는 수학 정석을 쓴 홍성대가 있다. 장기 대박 수학문제집이어서 돈을 크게 벌어 고향에 고등학교를 설립했다.

 

* 드라마에서 차기봉(변희봉) 선생님은 수학의 비밀을 한 가지 더 알려주고 있다.

" 영어나 국어는 문제 속에 답이 있어서 머리속으로 답을 찾아 내지만 수학은 온몸으로 문제를 푼다. 마치 게임을 하는 통쾌함으로..풀어도 풀어도 모르겠으면 문제를  그냥 외워버려라!"

 

여러분들의 자녀와 여러분들이 부디 수학의 비밀 그 놀라운 통쾌함을 느끼기를 기원합니다.

*집합문제의 답은  45가구입니다.

집합 A와 B

 * 컴퓨터가 서툴러서 벤다이어 그램의 네모 칸을 못그렸습니다. 있다고 생각하고 풀어 보세요.^^

 

A: 제일일보를 보는 집:40가구

B: 문화 일보를 보는 집:30가구

* A와 B가 공통 으로 겹치는 부분은 두신문 모두보는 가구: 15가구

전체 가구: 100가구

100-(40+30+15=45  혹은 100-{(40+30)-15}=45도 됩니다.

전체 가구에서 제일일보과 문화일보를 구독하는 가구를 빼면 30가구입니다.

두 신문을 모두 보는 집을 두번 뺐으니 한번 더해주어야 합니다.

 

제가 순간적으로 기억나는 문제를 적은 겁니다. 모두 정답을 맞혔습니까?